일본과 베트남 투자자들은 지난 4월 17일 남부 빈즈엉성에서 열린 행사에서 원월드(The One World)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10억 달러가 넘는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와 인접한 투언안(Thuận An)시에 약 50ha의 청정 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이다.
스미토모 임업 그룹(Sumitomo Forestry Group), 구마가이 구미(Kumagai Gumi) 주식회사, NTT 도시 개발 공사(NTT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등 일본 3개의 기업이 프로젝트 지분의 총 49%를, 나머지는 베트남 파트너인 킴오안 부동산 그룹(Kim Oanh Real Estate Group)이 보유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6개의 하위 프로젝트로 나뉜다. 회의 및 전시 센터, 이온 쇼핑 센터(Aeon Mall), 5성급 호텔, 국제 학교 등 주요 시설이 우선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노 마스오(Ono Masuo) 호찌민시 일본 총영사는 대규모 도시 지역 개발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건설하고 탄소 중립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투자자들의 공통된 목표이자 최우선 과제는 빈즈엉에 안전하고 양질의 주택을 제공하고 대규모 복합 쇼핑센터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번영하는 사회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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