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그룹, 베트남에 장학금 전달
참빛그룹, 베트남에 장학금 전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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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업체 참빛그룹(회장 이대봉)이 베트남 공안부 국제협력국 청사에서 공안부 장관ㆍ차관, 한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의 공안열사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10억 동(5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이대봉 회장은 베트남전쟁 당시 임무 수행 중에 숨진 공안의 유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 장학금을 기부하였다.

이 회장은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안부의 협조와 지원 덕분이었다라고 밝히며 공안 유자녀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큰 뜻을 펼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하였다.

이대봉 회장은 공안 유자녀들뿐 만 아니라 참빛그룹의 사업장이 위치한 북부 화빈성의 소수민족 학생들에게도 6억 동(3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이날 장학금 기증식은 화빈성 문화궁전에서 열렸으며 응웬 반 띵 성장과 교사, 학생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빛그룹의 이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화빈성 지역 어린이 가운데 가장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참빛그룹은 한국과 중국 등에서 도시가스업과 항공화물, 골프장, 호텔업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 화빈성과 하노이에서 각각 54홀 규모의 골프장과 특급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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