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5일, 주석궁에서 쯔엉떤상(Trương Tấn Sang)국가주석은 농협협동조합 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맞이하였다.
국가주석은 베트남과 한국 외교관계 설립 후에 양국의 경제가 훌륭하게 발전했다고 말하였다. 현재 두 나라는 양국 간의 무역액을 700억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수준은 앞으로 두 나라가 FTA협상을 체결하고 난 후 빠르게 실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협협동조합 중앙회의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베트남 주석은 베트남의 각 협력조합들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으며 특히, 한국의 많은 경험들을 참고하여 한국과 비슷한 환경에서 협동조합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날 베트남 주석은 각 부처에 조합의 활동을 돕는 법 조항들을 만들 것을 제안하였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협동조합 중앙회는 베트남과 농업부분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농산품 특히 베트남 해산물이 한국으로 활발히 수출되길 바란다고 이야기하였다.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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