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호찌민시 축제에서 한국문화 선보여
2014 호찌민시 축제에서 한국문화 선보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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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호찌민시 9/23공원에서 열린 3일간의 호찌민시 축제행사가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18개국이 참여한 국가 부스 중 한국부스가 단연 주목을 끌었고, 한복입기 체험코너에는 행사 기간 중 천여 명 가까운 내방객들이 직접 한복 입기 체험을 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14일 오전에 열린 K-POP 경연대회였다. 이 대회에 18개 베트남 댄스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한국문화의 위상을 확인하는 흥겨운 시간이었다.
또한, 외국인 베트남 요리경연대회에서, 한국대표로 나선 박용진 씨가 영예의 1등상을 수상하는 깜작 이벤트도 있었다.

한편, 한국음식코너에는 한인회 여성자원봉사단과 한국학교 학생들이 3일간 교대로 자원봉사를 하였고, 준비한 음식과 재료가 매번 조기 품절될 정도로 수많은 관람객들이 한국음식을 시식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공동부스를 운영한 옹킴 김치는 김치 만들기를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도 많은 참가자가 몰려들어 최고 인기 코너로 자리매김하였다.

오재학 총영사,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은 한국부스에 들러 한인회 관계자와 여성자원봉사단원들을 격려하였고, 홍순창 부총영사는 K-POP심사위원을 맡는 등 행사일정 대부분을 함께하며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 주관은 호치민한인회, 기획 및 행사진행은 TJAD에서 맡았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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