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서북지역의 과일 개발을 위해 140만 호주달러 지원
호주, 서북지역의 과일 개발을 위해 140만 호주달러 지원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22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2-6-2


지난 9월 16일 농업농촌개발부는 호주 대사관과 함께 '온대 지방과 반 온대 지방 과일 경쟁력 향상 및 신규 시장 접근을 통한 베트남 서북지역 소농민 소득 증대' 프로젝트에 관한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상기 프로젝트는 호주 국제 농업연구 센터(ACIAR)가 140만 호주 달러(AUD)를 지원하여 금년부터 4년간 진행되며 베트남 서북지방의 소규모 과일 영농 가구들이 판매 시장 확대 및 소득 증대를 꾀하여 농가 생계 개선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는 베트남 서북지방의 과일 상품의 시장 동향 및 소비자 성향을 분석하고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복숭아, 배, 서양자두, 감과 같이 서북지방에 잘 나오는 온대 과일 재배 계획 수립하고 신규 재배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농업농촌개발부 례꾸억조아인(Lê Quốc Doanh)차관은 서북지방은 베트남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으로 인구의 40%내지 60%가 빈곤 수준인 1인당 월수입 40만 동/VND이하로 살고 있다고 밝히며 프로젝트 전개를 통해서 농산물 산업 가치 사슬의 약점을 극복하고 농가와 시장을 연결하여 온대 과일 나무 및 반온대 과일 나무를 재배하는 농민의 소득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휴 보로우만(Hugh Borrowman)주 베트남 호주 대사는 프로젝트는 서로 대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지방별 시장을 향하는 방향으로 온대 과일의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통신사_타잉땀(Thanh Tâm)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