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쟝(Hà Giang)에서 최초 북서부 관광박람회 열려
하쟝(Hà Giang)에서 최초 북서부 관광박람회 열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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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쟝성(省) 인민위원회 부주석 쩐뜩꾸이(Trần Đức Quý)에 따르면 오는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하쟝에서 2014년 북서부 관광박람회가 개최된다. 관광박람회가 성(省) 급 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광박람회에는 라오까이(Lào Cai)성, 이엔바이(Yên Bái)성, 푸터(Phú Thọ)성, 화빈(Hòa Bình)성, 썬라(Sơn La)성, 띠엔비엔(Điện Biên)성, 라이자우(Lai Châu)성과 하쟝 성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북서부의 많은 여행상품, 관광지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된다.

하쟝 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북서부 8개성의 문화마을들이 연합하여 공연 한다. 이외에도 문화마을들이 전통복장 패션쇼, 고유악기 음악회, 전통춤 등을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30개가 넘는 부스를 통해 각종 여행상품, 전통복장, 수공예품과 북서부 8개성의 독특한 문화를 말해주는 문화재와 음식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세계지질공원인 덩번(Đồng Văn 석(石)고원)과 북서부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쟝 성 문화관광체육부서 부서장 찌에우티띵(Triệu Thị Tình)씨는 "2014년 북서부 관광박람회가 성공을 거둘시 그 규모를 키워 정기적인 행사로 매년 주최할 것" 이라고 하였다.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북서부 8개성의 협력을 높이고 "북서부 여행상품", "북서부 크레센트", "세계지질공원 덩번 고원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북서부의 여행-사회-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북서부 8개성을 베트남의 특별한 여행지로 만들 계획이다.

[베트남통신사_밍땀(Minh Tam)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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