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1992/QĐ-BTC호 결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일부 공항 서비스 가격 인상이 허용된다고 해서 그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허용된다고 해서 그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인상 대상은 노이바이 공항(하노이), 떤선녓 공항(호찌민시), 깜라잉(Cam Ranh)공항, 푸꾸억(Phú Quốc)공항, 껀터(Cần Thơ)공항, 다낭(Đà Nẵng)공항, 하이퐁(Hai Phong)시 깟비(Cát Bi) 공항의 항공 수수료로서 현행 1인당 60,000동(VND)에서 1인당 70,000 동으로 인상되며 푸깟(Phù Cát)공항, 까마우(Cà Mau)공항, 붠마투엇(Buôn Ma Thuột)공항, 리엔크엉(Liên Khương)공항, 뛰호아(Tuy Hòa)공항 등의 항공 수수료는 현행 1인당 50,000동(VND)에서 60,000 동으로 인상된다.

국제공항의 항공 수수료는 변경이 없으나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T2 신청사의 경우 1인당 25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적용된다.

공항 보안검색 비용도 승객 수에 따라 계산하는 방법으로 변경되어 국내항공선의 경우 1인당 10,000동, 국제항공선은 32,000동이며 화물에 대한 보안검사 비용은 현행 비용인 톤당 15~17달러에서 10% 상승한다.

현재 항공권 가격은 항공권 발행 요금 약 50,000동, 10% 부가가치세, 승객서비스 요금 약 110,000동을 포함한다.

항공사들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재정부 1992/QĐ-BTC호 결정에 따른 항공서비스 요금 인상은 주로 승객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으로 조치해야 하나 항공사들은 승객수가 감소되는 비수기에 항공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각 항공사들은 항공 서비스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항들이 보유한 시설로 공항 운영 관리 개선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플러스_비엣훙(Việt Hù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