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티엣(Phan Thiết)에 5조 6000억 동 가치의 공항을 건설하는 안건이 정부로부터 가결되었다. 정부사무소의 통지에 따르면, 총리가 빙투언(Bình Thuận)성 판티엣 지역에 건설-경영-양도(BOT 계약)방식으로 공항을 투자 건설하는 안건에 대해 동의하였다고 했다.

이 결정에 따르면, 빙투언성 인민위원회는 공항 투자건설에 대한 사법권이 있으며 랑동(Rạng Đông)주식회사와 협력하여 통솔해야 하고, 각 관련기관들은 실행가능성에 대한 연구 보고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보고들은 성 인민위원회와 투자계획부, 교통운송부, 국방부와 각 관련기관들의 승인을 걸쳐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판티엣 공항계획은 작년 말, 교통운송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계획에 따르면, 공항은 판티엣 시 티엔응이엡(Thiện Nghiệp)읍에 위치할 것이며, 총 면적은 약 550헥타르 가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투자 건설 프로젝트에 드는 총 투자비용은 약 5조 6000억 동으로 2017년 완공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2020년까지 판티엣 공항은 연간 5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이용할 것이며, 2030년에는 이 수가 두 배로 늘어 약 100만 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베트남뉴스_타잉빈(Thanh Bình)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