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기술 센터 이사회 창립
한-베 기술 센터 이사회 창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3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7-3


한국 이사 6명과 베트남 이사 6명으로 구성된 "한-베 기술 센터(KVIP)" 이사회가 9월 23일 껀터 시에서 창립되었다. 이 기술센터는 2015년 6월에 정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사는 40% 정도 완성되었으며 2015년 1분기까지 한국 측은 기술센터 운영을 위한 베트남 운영진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한-베 기술 발전센터가 식물원을 관리, 운영한다. 이외에 식물원은 농업과 관련된 경제가치가 높은 상품을 개발, 제작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현대적인 장비들이 설치 될 것이다.

KVIP의 김희섭 CEO에 따르면 KVIP 프로젝트의 목적은 쌀, 수산물과 농업기계에 대한 공업단지를 만들어 세계에서 메콩델타 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쌀 가공 업체들의 투자유치, 세계에서 경쟁력이 높은 수산물 수출확대, 발전, 수산물 가공, 수산물 양식기술/생산의 현대화 등도 포함되어 있다.

KVIP프로젝트는 메콩델타의 농업기계생산 회사에 많은 도움을 주어 10년 이내에 "Made in Vietnam" 농업기계 상품의 국내 시장점유율 95%를 달성하고 이 회사들이 국제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줄 것이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쌀 가공기술을 이전하여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다.

수산물에 관해서는 국제시장에서 베트남 수산물의 경쟁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천연사료사용, 수질개선, 양식과정 기준화 등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껀터 시 상공부서에 따르면 KVIP프로젝트는 2013년 11월 23일 짜녹(Trà Nóc)공업단지(껀터 시)에 13,000m2의 면적으로 착공하였다. 총 투자액은 21,000,000 달러이며 그중 한국정부가 17,700,000 달러를 보조하였고 베트남 정부가 3,400,000달러를 투자하였다.

[베트남플러스_아잉뚜엣(Ánh Tuyết)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