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안식처, 빈미 생태 관광지
도심 속 안식처, 빈미 생태 관광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9.30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3-20-13030


사이공 강가에 위치한 빈미(Bình Mỹ)생태 관광지는 현재 호찌민시나 근처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시민들이 관광, 오락, 낚시, 농민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 찾는다.

호찌민시 시내 중심부에서 동쪽으로 20km 거리에 위치한 빈미 생태 관광지는 평화로운 풍경과 각종 농장들로 둘러싸여 있다. 빈미 관광지에 들어가는 입구는 좌측과 우측 두 개의 길이 푸른색의 돌들로 나뉘어져 있다.

좌측 길을 따라가면 빈미 식당이 나오는데, 사이공 강 쪽으로 정원이 있어 햇볕 아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며, 노래방과 회의실 등의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우측 길을 따라가면, 나뭇잎으로 그늘진 정원과 수로 시스템을 재현해 놓은 공간, 그리고 수면에 맞닿아 있는 외나무다리는 마치 자연과 하나가 된 느낌을 가져다준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양한 동남부 지역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더불어 강가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낚시, 농민 체험, 캠핑 등 다양한 오락 활동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현재, 매일 수 백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빈미 생태 관광지를 찾고 있으며, 주말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평화로운 분위기의 빈미 관광지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에 대한 감동을 가져다주며, 바쁜 도시 속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또번(Đỗ Văn)기자, 사진_레밍(Lê Minh)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