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호찌민시 사이공 컨벤션 센터(SECC-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제 14회 국제 식품 가공 전시회 (VNFOODTECH 2014)' 및 '제14회 국제 포장 인쇄 공업 전시회(VNPRINTPACK 2014)' 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국제전시회의 주요 주최자인 타이완의 찬차오 인터내셔널(Chan Chao International)에 따르면 10개 국가(베트남, 독일, 싱가포르, 한국, 인도,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타이완과 중국을 포함)의 230개 기업들이 참가하여 35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포장산업(Vietnam Packaging 2014), 라벨인쇄 산업(Vietnam Print Label 2014), 식품가공 기술(Vietnam Food tech 2014)을 포함한 3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스 포장기계, 식품 포장기계, 약품 포장기계, 각종 인쇄기, 포장자재 및 인쇄자재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그 외에 디지털 인쇄 기술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베트남 선두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섬유전문 회사 흥응이엡 포모사 (Hưng Nghiệp formosa) 유한책임회사, 포장기계설비 공급자인 중미아(Trung My Á) 회사, 디지털 인쇄기술 제공자인 미란 그룹(Mỹ Lan Group), 식품 포장기계와 약품 포장기계 전문회사인 Hseng Tex Enterprise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타이완, 한국, 중국과 같이 많은 외국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 중 타이완 기계협회의 포장 및 인쇄 산업분야의 10개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포장협회의 8개 기업과 중국 인쇄기계협회의 7개 기업들이 전시회 참여를 위해 방문할 것이다.

이번 국제 포장 인쇄 공업 전시회에서 Tian Cherng, Univacco, Gold Fai, Bonner, Shang Hai CMIC 등과 같이 여러 국가의 대기업들이 참가함으로써 효율적인 교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통신사_프엉화(Phương Hoa)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