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T, 베트남 화력 발전소 MOU 체결
삼성 C&T, 베트남 화력 발전소 MOU 체결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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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4일 베트남 에너지총국(상공부)과 삼성C&T(Samsung C&T)가 붕앙3(Vũng Áng 3)화력발전소를 BOT방식으로 건설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였다.

에너지총국에 따르면 붕앙3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발전량 1,200MW로 하띵(Hà Tĩnh), 붕앙(Vũng Áng) 경제지구에 2개 단위로 건설된다.

베트남 정부는 삼성C&T에게 이 프로젝트의 투자자 역할을 맡겼다. 이 화력발전소는 수입산 석탄을 이용하여 경제발전을 위한 전력 공급을 원활히 하고, 베트남의 에너지 안전에 기여할 것이다.
2022년 1월에 제1 발전소가 운행을 시작하고, 7월에는 2개의 발전소 모두 운행될 예정이다.

에너지총국 레뚜언퐁(Lê Tuấn Phong)부총국장은 현재 에너지 총국에서 베트남에 18개 화력발전소 BOT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붕앙3 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큰 규모와 높은 투자 자본이 투입된 프로젝트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각 부처와 지방, 특히 투자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에너지총국은 투자자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 및 협력을 약속하였다.
삼성C&T 투자자 대표 최준석 부사장은 이는 삼성이 베트남에 최초로 화력발전분야에 투자하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부처, 특히 에너지총국과 하띵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삼성 C&T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조사와 연구 그리고 투자 비준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프로젝트의 전개 발전 과정을 통일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베트남통신사_ 마이프엉(Mai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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