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HANIFF) 개막 임박
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HANIFF) 개막 임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10.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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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하노이에서 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Hano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ANIFF)가 개막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32개국의 320편 영화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이외에도 각 국가의 최고 작품을 선보이는 "현재의 세계 영화", 2012년-2014년 기간의 베트남 영화를 소개하는 "베트남 영화" 이벤트와 필리핀의 6편의 새로운 영화를 소개하는 "필리핀 영화 초점" 행사가 열린다. 또한 세계에서 우수한 단편영화 3편, 다큐멘터리 5편을 선택하여 상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또한 2014년 HANIFF 청소년 제작 캠프, 영화프로젝트 벼룩시장, "베트남의 영화촬영장과 유명관광지" 박람회, "베트남에서 영화협력생산" 협의회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11월 27일 밤에 개최된다. 주연 남녀 배우, 30세미만 단편영화감독, 장편영화 감독, 단편영화 그리고 장편영화부문에서 많은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리며, 아시아의 많은 장, 단편 영화를 장려하는 여러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화제에 참가하는 영화들은 CGV Vincom Center, CGV Mipec Tower, 낌동(Kim Đồng) 영화관, 탕땀(Tháng Tám) 영화관 그리고 국가영화관에서 상영된다.

제3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부 총책임자이자 문화체육관광부 브엉주이비엔(Vương Duy Biên) 차관에 따르면, 이번영화제의 목적은 훌륭한 작품들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세계의 영화시장, 특히 태평양 아시아의 영화시장에서 새로운 재능을 찾는데 있다고 언급하였다.

국제 영화제는 많은 제작사와 각 국가의 대표들이 서로 간 친분을 쌓고 협력을 약속하는 장소이며 세계의 각처에서 만들어지는 특별한 영화들을 선보이는 장이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베트남의 발전되고 아름다운 영화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베트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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