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샘 에듀센터(원장 곽세희)가 주최하는 제 2회 자선벼룩시장이 지난 9월 10일(토) 경남랜드마크타워 B동 5층 더 샘 에듀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4월 소아암 환자돕기 자선벼룩시장에 이은 이번 바자회는 베트남 암병원인 K병원의 소아 암 환자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어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번 자선 벼룩시장에는 중고물품, 음식, 화장품, 비타민, 액세서리, 종이접기, 한국전통놀이 체험, 악기연주, 재능기부 등 다채롭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엔 어린이들이 소장하던 장난감과 물품들을 팔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도 되었다. 모금액은 베트남의 어린이날과 다름없는 추석날 어려운 91명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달 됐다.
벼룩시장을 주최한 더 샘 에듀센터 곽세희 원장은 "'더 샘 에듀센터로 바뀌고 난 후 소아 암환자 돕기는 2회째’"라며 "벼룩시장이 끝난 후 지난 9월 15일 자선벼룩시장 모금액45,631,000동 전액을 K3 소아병동에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자선행사에 함께 동참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노이 한인회지 이 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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