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토 껌(Thổ cẩm, 각양 각색의 실로 만든 소수민족의 공예품),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 소개
베트남의 토 껌(Thổ cẩm, 각양 각색의 실로 만든 소수민족의 공예품), 세계 패션의 중심지에 소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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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있는 베트남통신사의 기자에 의하면, 지난 9월 19일과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베트남의 집(Ngôi nhà Việt)» 프로젝트 행사에 오드센(Hauts de Seine)주 정부의 초청을 받은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이 몽(Mông)족과 꺼 뚜(Cơ tu), 두 민족의 토 껌(Thổ cẩm, 가지각색의 실로 만든 소수민족의 공예품)을 재료로 만들어 여러 색상으로 디자인된 아오 자이(áo dài, 베트남의 전통 의복)와 현대의상이 포함되어 있는 '베트남의 산과 숲으로부터의 호흡(Hơi thở từ núi rừng Việt Nam)' 이란 이름을 가진 수집품들을 소개했다.

민 한 디자이너와 함께한 사람들은 미스코리아 응옥 헌(Ngọc Hân)과 전문 모델 팀 그리고 두 명의 전통 방직공예 장인인 방 티 마이(Vàng Thị Mai)와 호 티 헙(Hồ Thị Hợp)이었고, 프랑스의 대중들에게 베트남 패션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중책을 맡음과 동시에 프랑스에서 베트남 관광과 문화를 홍보했다.

파리 중심가에 있는 «베트남의 집(Ngôi nhà Việt)» 프로젝트 사무실에서 9월 19일에 조직된 «베트남의 집(Ngôi nhà Việt)» 행사는 각 전문가들과 프랑스에 있는 패션 업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파리 서쪽 교외에 위치한 불로뉴비양쿠르(Boulogne-Billancourt)시에 있는 앨버트 칸(Albert Kahn) 박물관의 캠퍼스 내 일본 정원 구역에서 9월 22일 저녁에 열린 «베트남의 집(Ngôi nhà Việt)»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축제에서는 프랑스와 많은 아세안 국가의 외교관뿐만 아니라 프랑스 국민들과 프랑스에 있는 베트남 지역사회의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각 소수민족들의 손으로 짜고 자수를 놓은 토 껌(thổ cẩm)천으로부터, 각각의 의상에 따라 거친 천, 실크 또는 속이 비치는 옷감을 결합해 디자인된 수집품들은 관객들에게 특색이 가득한 베트남 패션을 소개하고 낯설지만 새로운 감각들을 느끼게 했다. 먼 이국땅에 소수민족의 수공예품 중 하나인 토 껌(thổ cẩm)을 가져온 이유에 대해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은 "토 껌(thổ cẩm)은 그녀에게 있어 피와 살이고, 파리와 같은 패션 중심지를 방문하게 되었을 때는 가장 먼저 베트남의 귀한 자산을 소개해야할 필요가 있었고, 토 껌(thổ cẩm)이야말로 유산이며 귀한 자산" 이라고 밝혔다.

멋지고 인상적인 의상들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은 베트남 여성의 아오 자이(Áo dài)와 소수민족들의 토 껌(thổ cẩm)방직 수공예를 빛내기 위해 현대적이며 전통적인 아오 자이(Áo dài) 의상 모델들을 동원했다. 디자이너는 문화 행사들을 통하여 파리에서 단체로 참가하길 기대했고, 그녀는 오늘날 베트남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 내길 희망했다. 따라서 그녀는 각 수집품, 아오 자이(Áo dài)를 포함한 높은 경쟁력을 가진 패션 모델들을 투입했다. 그녀에 따르면, 아오 자이(Áo dài)는 영구적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고, 모든 시간 및 모든 장소에 적합하다고 한다. 아오 자이(Áo dài)는 전통적인 베트남 패션의 이미지일 뿐만 아니라 시대의 정신을 표현한다.

9월 22일 열린 저녁 축제에서, 호치민시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의 전 총영사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외교관 Gérard Boivineau는 그녀가 각 국제 대회들의 많은 상들을 수상하게 도와준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의 재능과 창의력을 칭찬했다.

프랑스에서 베트남 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은 베트남 토 껌(thổ cẩm)의 아름답고 소박하지만 섬세한 빛과 야생의 아름다움과 함께 베트남의 산과 숲에 속한 것들을 중심지로 가져온 것을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그녀는 또한 파리에 있는 대중들의 마음에 인상을 남긴 일과 고향이 세계 고급 패션의 요람으로 여겨지게 된 일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문 디자이너인 그녀에 의하면, 그녀는 세계 패션의 중심지를 설득시킬 열쇠들을 갖고 있었다. 그 열쇠는 바로 전통으로부터 현대까지 이르는 민족의 귀한 자산들이었다. 그 귀한 자산들은 사람들이며, 매우 높은 산악지대 속과 매우 깊은 정글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매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베를 짜는 직공들을 설득해 파리에 방문했고 그녀와 함께 놀라움을 만들어 내었다.

인상적인 공연을 통해, 재능있는 예술가인 디자이너 민 한(Minh Hạnh)은 관객들에게 감흥을 전할 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 베트남 패션 브랜드의 설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이 일에 전념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빗하(Bích Hà)기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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