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롱타잉 고속도로 병렬도로 건설
호치민시, 롱타잉 고속도로 병렬도로 건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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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롱타잉-저우저이(Long Thành-Dầu Giây)고속도로의 정체를 감소시키고 고속도로변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민영기업이 BT(건설-양도)형식으로 제안한 마이찌토(Mai Chí Thọ)부터 남라익찌엑(Nam Rạch Chiếc) 주거지역을 지나 외곽도로2(Vành Đai 2)까지[안푸(An Phú)나들목부터 고속도로와 병행] 이어지는 고속도로 병렬도로 건설 프로젝트의 보고를 승인했다.

총 투자금액은 8,690억 동으로 프로젝트는 호치민시-롱타잉-저우저이 고속도로 오른쪽 도로 2부분으로 구성된다. 1도로는 마이찌토로를 시작점으로 종착점은 도쑤언헙(Đỗ Xuân Hợp)로이다. 2도로는 D11로를 시작점으로 외곽도로2가 종착점이다. 프로젝트는 바잣(Bà Dạt), 므엉께잉(Mương Kênh), 바히엔(Bà Hiện)위치에서 총 500m가 넘는 다리도 신설한다.

병렬도로는 바잣교 아래로 연결되는 도로와 결합하여 안푸 나들목의 교통을 재정리한다. 프로젝트는 또한 므엉께잉교를 중심으로 주거용 도로를 건설하여 남라익찌엑 주거지역 내 2,3번 도로와 연결되며 주거지를 재정착시킨다.

2015년 완공된 호치민시-롱타잉-저우저이 고속도로는 20조6,000억 동을 투자하여 건설되었으며 55km길이로 호치민시와 동나이성(tỉnh Đồng Nai)을 통과한다. 프로젝트는 북-남 고속도로 시스템의 일부이며 호치민시, 동나이성, 바리아-붕따우(Bà Rịa-Vũng Tàu)성으로 이루어진 삼각 중심경제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속도로는 호치민시에서 붕따우, 동나이까지 이동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주지만 자동차만 진입이 가능하므로 고속도로변 양측에 거주하는 주민은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베트남뉴스_흐우응웬(Hữu Nguyê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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