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 중국 주석 겸 총서기와 회담 가져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 중국 주석 겸 총서기와 회담 가져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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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3일, 공식 중국 방문일정 중에 중국 북경에있는  인민대례당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중국 공산당의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과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당 지도부의 지도 능력 향상, 빠르고 안정적인 발전, 전면적이며 동기화되는 개혁 등의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일관적으로 베트남의 외교 정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상국가로 생각하며 전략을 세워왔다고 강조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앞으로 양 국가, 당 간의 관계를 강화할 방안을 제시하며 특히 정치적인 신뢰를 강화하는 것을 중요시하며, 양 국가의 전통적 친선관계를 확고히 하고 발휘하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는 중국과 함께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분야에 있어서 실질적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리는 양측이 해양영토를 둔 충돌에 대해 공동 의식을 가지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현재의 평화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실질적인 담판을 통해 동해분쟁당사국가 행동선언(DOC) 및 행동수칙(COC)을 준수하며 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제-무역 협력 관계에 있어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이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보다 많은 중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투자해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리는 양 국가의 각 급, 분야의 지도부들이 현재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 관계에서마주하고 있는 어려운 점이나 장애물들을 해결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쌍방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이날 응웬쑤언푹 총리는 시진핑 주석을 베트남에 정식으로 초청하며, 2017년에 열릴 APEC 고위 관리 회담에도 초청했다. 응웬푸쫑(Nguyễn Phú Trọng) 서기장과, 쩐다이꽝(Trần Đại Quang)주석 또한 시진핑 주석의 중국 초대에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정식으로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담에서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응웬쑤언푹 총리와 베트남 정부와 당 고위 관계자들의 정식 중국 방문을 환대하였으며, 응웬쑤언푹 총리의 이번 공식 중국 방문이 양국 간의 친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응웬푸쫑 서기장, 쩐다이꽝 주석, 그리고 다른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안부를 물으며, 베트남이 지속적으로 국가 설립 및 개혁에 있어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국민들은 늘 베트남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양국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해 베트남과 함께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또한 이와 같은 고위 관계자들 간의 접촉을 정기적으로 유지하여 깊은 대화를 통해 충돌을 잘 관리하고 문제를 평화적이고 안정적으로 해결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국은 '하나의 지대–하나의 길', 그리고 '두 이웃, 하나의 경제 구역' 이라는 틀 안에서 전략적 발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생산, 관광 능력 강화를 촉진하며, 양국 간의 투자협력 프로젝트를 촉진시키기 위해 경제협력지역을 설립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중국은 경쟁력 있고 투자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가지고 있는 각 기업들에게 베트남에 투자하고 적극적으로 베트남기업들과 협력하여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가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베트남통신사_득뚜언(Đức Tuâ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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