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역에 한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카트 시범 운행 제안
관광지역에 한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카트 시범 운행 제안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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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운송부는 정부 총리에게 몇몇 유명 관광지에 한해 관광객들의 이동을 돕기 위한 가솔린 엔진(바이오 원유 우대)을 장착한 카트 시범 운행(2018년까지)을 제안했다.

교통운송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3개의 지방, 40여 기업들에 의해 1,414대의 카트가 관광지에 운행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운송 서비스 발전은 관광 사업의 발전, 관광객들에 편리함 제공 및 교통안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와 같은 새로운 운송 형태는 마차, 오토바이택시, 시클로 등을 대체하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전기카트의 경우 여러 제한적인 부분이 있는데 경사도가 20%에 이르는 도로는 진입이 힘들며, 충전 후에도 약 70~120km정도 밖에 운행을 하지 못하는 문제, 충전시간 또한 오래 걸리는 단점들이 있어 운행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위와 같은 제안은 2008년 교통도로법 규정과 시행령 86/2014/NĐ-CP에도 나와 있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부 총리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이며, 이와 같은 운행 활동은 관광객들이 많은 각 고대도시, 관광지, 유적지 등 장소가 협소한 구역의 이동 서비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지방도 라오까이, 하노이, 하이퐁, 탄화, 예안, 광빈, 트어틴-훼, 바리아-붕따우, 광남, 호치민시, 낀장 등 지방의 실제 요구에 따라 운행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비엣훙(VIỆT HÙ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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