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실리콘 밸리’ 기공식
호치민시 ‘실리콘 밸리’ 기공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9.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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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실리콘 파크 주식회사(Công ty cổ phần Công viên Sài Gòn Silicon)는 8월30일 호치민시(Tp.HCM) 9군(Q.9) 롱탄미(Long Thạnh Mỹ)동 하이테크파크에서 사이공 실리콘 시티센터(Saigon Silicon City Center)의 기공식을 가졌다.

사이공 실리콘 시티센터는 사이공 실리콘 시티 프로젝트 연구발전(R&D)센터로서 11,368m2면적에 4,800억 동을 투자하여 건설된다.

사이공 실리콘 시티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급기술 공동체를 연결하고 기술을 발전시키며 외국의 기업, 그룹들이 베트남과 합작, 연구, 발명, 기술이전을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미국의 실리콘 밸리(Silicon Valley)의 기준에 적합한 투자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이전 호치민시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우는 사이공 실리콘 시티 프로젝트는 2015년 11월10일 발표됐다.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은 8,600억동(약 4,000만 달러)으로 사이공 실리콘 파크 주식회사가 총투자자이다. 사이공 실리콘 시티는 52ha토지에 건설되며 하이테크, 공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베트남기업을 유치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100%의 점유율을 달성할시 32조2,500억 동(약 15억 달러)의 자본금을 유치할 수 있다. 완공되면 사이공 실리콘 시티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와 비슷한 모형의 스마트도시로 탄생한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투자자들이 희망을 걸고 있으며 호치민시뿐만 아니라 인근구역의 국가, 세계와 대비하여 베트남의 과학기술의 발전시간을 단축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뉴스_딘연(Đình Dâ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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