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장비인 고소작업차는 베트남의 비약적인 경제 발전과 함께 향후 지속적인 시장 수요가 예상되는 장비로서, 베트남의 전력공사, 통신사 등의 선로작업 및 가로수 정비, 빌딩의 유지보수, 건설현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필수적인 장비이다.
현재 베트남에서는 안전장비 없이 높은 곳에서 일을 하는 수많은 작업자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베트남 정부는 최근 안전에 관한 규정을 정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주)다산중공업은 지난해8월, 베트남에 투자법인을 설립하여 불모지와 다름없는 베트남 시장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지 진출1년 만에 베트남 최고의 특장회사인 SP.SAMCO와 상호 독점계약을 체결함으로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한(주)다산중공업은, 베트남 시장은 물론, 동남아 및 중동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SP.SAMCO는 트럭 장착 크레인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상태이며, 향후 전국적인 자체 딜러망을 통해 (주)다산중공업의 고소 작업차를 홍보,판매, A/S를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SAMCO는 본사 차원에서 호치민 구찌지역의 자동차 공단 내에 DASAN-SAMCO 고소 작업차 전용 생산라인을 건설하여 명실상부한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중소기업이 베트남 대기업과의 협업체제를 결성할 수 있었든 것은 자사브랜드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워 나가려는 강남국 대표이사의 강한의지와 양국간 trade promotion 활동을 하고 있는 베트남 MPI산하의 남부지역 중소기업지원센터 ( TAC HCM )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저작권자 © 베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