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통약 박물관 개관
베트남 전통약 박물관 개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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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토파마(Fitopharma)사는 8월12일 빈증(Bình Dương)성에 베트남의 첫 전통약 박물관을 개설했다. 박물관은 2,000m2보다 약간 넓은 면적에 베트남 전통건축양식에 따라 건설됐다.

박물관은 전통약재연구자들의 신규연구자료 공급원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의 새로운 관광지이다.

피토파마사 총사장 레칵떰(Lê Khắc Tâm)박사에 따르면 10년 전부터 개관된 호치민시 전통의학박물관에 비해, 20년간 투자되어 신축된 빈증성에 위치한 한약제조와 관련한 피토전통약박물관이 규모가 몇 배는 크다고 강조했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목재 건축물 안에서 전통 약학과 관련된 목재조각, 베트남의 각 시대별 한약제조와 관련된 서류,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관광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박물관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다. 박물관에 진입하면 관광객은 전통약재 제조법을 체험하고 딴(tán)선, 맷돌 등과 베트남에서 규모가 가장 큰(천 가지 약재사용) 수공그림 컬렉션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관람 외에도 관광객은 세계의료기구 GMP-WHO의 기준에 따라 생산하는 피토파마사의 현대 한약 생산 공장도 견학할 수 있다.

관람을 마치기전 관광객은 한약재 정원이나 선투이(sơn thủy) 정원에서 쉬어가거나 기념품 샵, '맛과효능' 레스토랑에서 국제유기농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약재, 약초, 한약 등을 사용한 음식, 식품, 기능식품을 즐길 수 있다.

[베트남통신사_황뛰엣(Hoàng Tuyết)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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