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스마트 폰으로 농산물 품질 검사한다
하노이시, 스마트 폰으로 농산물 품질 검사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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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에 관한 여러 사건들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불안에 떨게 되자, 하노이 농업 무역 촉진 센터는 스마트폰을 사용한 농산품의 원산지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휴대폰 번호와 이름으로 가입하기만 하면 된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농산물의 사진을 찍고 코드를 입력하면 제품의 원산지, 증명서, 유통 과정 등에 관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는 생산시설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정보와 농산품의 실제 정보가 다를 경우 소비자는 관리자나 기업에게 바로 증거를 가지고 항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참가한 각 기업들은 정확한 정보만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한 상태이다. 또한 유통과정에서 품질에 이상이 생긴 경우 기업이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진다.

2016년, 센터는 71개 코드로 5개의 생산 업장에서 100여개의 제품, 6개의 기업에서 250여 종의 농산물에 대한 시범시행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호치민시는 식품원산지 검사, 추적 등의 업무를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진행하고 있다. 호치민시 첨단기술협회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무료로 돼지고기의 원산지, 길러진 방법, 도축 시기 및 방법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베트남뉴스_팜흥(Phạm 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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