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12일 한국이랜드 그룹의 베트남 계열사 (주)탕콤이 창립40주년을 맞아 '감사와 함께' 라는 주제로 호치민시 통일궁에서 300명의 귀빈(정부인사, 협력업체, 주주 등)을 초청하여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호치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레탄니엠(Le Thanh Liem)은 격려사에서 탕콤이 40년 동안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으며, 이랜드 아시아 이은홍 대표는 이랜드의 탕콤 인수 후7년 간을 뒤돌아 보며 감사와 축복을 기원했다. 탕콤 김동주 법인장은 감사인사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탕콤은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섬유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기업으로 원사를 만드는 방적 공장부터 원단을 만드는 제직공장과 편직공장, 염색공장 그리고 봉제공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는 호치민시 떤푸군, 공장은 호치민시 4군, 떤푸군, 혹몽, 롱안, 짱방, 빈롱지역에 있다.

탕콤이 생산한 원사와 원단 그리고 의류는 대부분 미국, 유럽, 아시아로 수출되고 있으며, 탕콤의 관계사로는 탕콤클리닉, 탕콤증권, TCM 패션 등이 있다.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