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남(Quảng Nam)성 소속 쭈라이-쯔엉하이 자유경제구역(Khu Kinh tế mở Chu Lai-Trường Hải)에서 쯔엉하이 자동차 주식회사(Công ty Cổ phần Ô tô Trường Hải)는 한국-쭈라이(Hàn Quốc-Chu Lai) 국제선박편의 개설식과 쭈라이-쯔엉하이 항구 확대기공식을 가졌다.

쭈라이-쯔엉하이 항구에 접안한 첫 컨테이너선은 인천(한국)에서 출발한 SITC사의 선박이다.

한국-쭈라이 직항 선박편을 개설하는 것은 운송비용 감소, 생산품 가격 인하를 통한 경쟁력 상승으로 꽝남성 쭈라이에 투자자를 모을 수 있다. 호치민시(Tp.HCM)나 다낭시(Tp. Đà Nẵng)항구를 사용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 각 기업들은 이 선박편을 사용, 꽝남성을 통해 국제교류를 할 수 있게 된다.

쭈라이-쯔엉하이 항구는 SITC와 한국, 중국, 일본 선박기업들의 선박을 맞이할 것이며 새로운 선박편도 개척할 것이다. 인천항구에서 출발하여 쭈라이-쯔엉하이 항구에 도착하는 선박편은 1주일에 1편으로 운행되며 쭈라이 자유경제구역이 세계의 큰 항구들과 교류를 시작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국제선박편을 개설함과 동시에 쯔엉하이 자동차 주식회사는 쭈라이-쯔엉하이 항구의 확대기공식을 가진다. 현재 300m길이의 부두는 2,000억동을 투자하여 500m로 연장할 것이며 201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까지 3만톤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준설을 계획하고 있다.

항구와 창고를 확장하는 것 외에도 쭈라이-쯔엉하이 항구는 인프라시설을 완성하고 하역장비를 투자하여 종합항구로 발전시키고 운송비용과 시간을 절감시키기 위해 수상운송시장 확장, 국내외 컨테이너 새로운 운송 편을 개척할 예정이다.

[베트남통신사_응웬선(Nguyễn Sơ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