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망고, 미국시장 진출이 코앞
베트남 망고, 미국시장 진출이 코앞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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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말부터 망고는 미국으로 수출 가능한 베트남의 제 6번째 과일이 된다.

미국에 주재중인 베트남 상무부 직원에 따르면 8월 4일 미국 농업부는 연방공보에 베트남의 망고 수입을 허락하는 규정에 대한 미국국민의 의견을 모으는 제안서를 게재했다.

주재중인 직원의 평가에 따르면 망고가 미국으로 수출되어 소비되는 베트남의 제6번째 과일이 되는 것은 사실상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잠재력이 좋으나 까다로운 이 시장에 들어가려면 베트남의 망고는 농가에서, 수입항구의 해관까지 등 여러 과정의 복잡한 기준과 검사시스템을 거쳐야한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망고 수입을 허락하는 결정은 미국의 국내생산량과 비슷하며 수입망고의 총1%를 차지하는 매년 3천 톤 정도의 망고를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은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 브라질, 과테말라 등에서 국내수요를 맞추기 위해 40만 톤 정도의 망고를 매년 수입하고 있다.

[베트남뉴스_꽁찌(Công Tr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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