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에 종사중인 직원의 73%가 경리, 행정, 세일즈, 마케팅 등 분야의 직원보다 초봉이 3~4배 높은 평균 1,600만동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엣남워크스(VietnamWorks)는 베트남 구직자의 행동과 월급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첫 6개월 동안 웹사이트 VietnamWorks.com에 등록된 45,000개 이상의 일자리 월급을 종합한 데이터이다.

보고서는 벳남워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개 분야의 월급과 총괄적인 평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중 재정-은행분야는 없었다.

보고서는 비엣남워크스에서 월급차이가 컸고 특히 기술 분야가 돋보였다. 인기 있다고 평가되는 분야(경리, 행정, 마케팅, 세일즈)의 평균월급이 565~1,125만 동 사이라면 정보통신분야(IT)의 평균월급은 더욱 높았다. 구체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월급이 1,578~2,250만 동(직원)과 2,250~4,500만 동(관리직)이었다. 또한 보고서에 따르면 IT에 종사중인 직원 73%의 초봉평균이 1,578만 동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빠르게 돈을 벌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각 지방의 월급을 계산한 데이터에 따르면 하노이나 호치민시 같은 대도시의 월급이 다낭(Đà Nẵng)시, 빙즈엉(Bình Dương)성이나 박닝(Bắc Ninh)성의 월급과 차이가 얼마나지 않았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차이는 160~210만동 사이다. 생활수준 차이를 고려한다면 이 차이는 얼마 아닌 것" 이라 전했다.

직급에 따른 보편적인 월급액수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565~1,125만 동, 팀장-관리직의 경우 2,250~4,500만 동이다. 사장이나 더욱 높은 직책의 경우 6,750만 동 이상이다.

비엣남워크스는 매달 5백만 번 이상 접속되는 일자리 웹사이트이다. 현재 이 웹사이트는 베트남의 13,000개 이상의 기업에 일자리를 해결해주고 있다.

[베트남뉴스_응옥뛰엔(Ngọc Tuyê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