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 탄(Sài Thành) 젊은이들의 '커피 극장(cà phê kịch)'에서의 즐거움
사이 탄(Sài Thành) 젊은이들의 '커피 극장(cà phê kịch)'에서의 즐거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8.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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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며, 따뜻한 공간 안에서 친구들과 주위에 모여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어떠 할까?


독특한 ‘커피 극장’

9시가 되어야, 가게에서 연극 '응아오 소 옵 헨(Ngao sò ốc hến)' 의 공연을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7시 30분부터 손님들로 가득했다. 연극을 감상하기 전에, 그들은 호치민시 3군 뚜 쓰엉(Tú Xương) 거리 57A 번지 커피점의 소박한 나무 테이블 옆에서 바닥에 앉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주로 커피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이 예술 형태에 대해 호기심을 가진 젊은 사람들이다.

많은 젊은 친구들이 가게에서 공연을 보는 것을 기다리기 위해 바닥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있다.
공연 중인 연극을 보며, 1군에 사는 꽈앙 흐우(Quang Hữu)는 "저는 이 사업 유형에 대해 호기심 때문에 처음 이 곳에 방문했지만, 연극 '응아오 소 옵 헨 (Ngao sò ốc hến)' 을 볼 때 연극 또한 재미있었고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지루하고 무미건조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밝혔다.

떤 빈(Tân Bình)군의 응옥(Ngọc)은 본래 연극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매번 이 곳에 방문할 때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배우들의 전문적인 연기 능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것은 또한 연극 커피가 가져다주는 '장점' 입니다" 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 젊은 친구인 년(Nhân)은 "연극 커피는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모임의 구성원들을 위한 연결다리입니다. 저와 친구들은 최근에 졸업을 했고, 누구나 일로 바빴기 때문에 서로 '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임 내 한 여자 친구의 소개로 인해 한가할 때 모임에서는 Bệt 까페에서 모임을 갖고 수다를 떨며 연극 보기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연극에 ‘혼’을 더 하다

무대는 까다롭지 않게 설계되어, 각 배우들의 연기 공간은 상대적으로 좁지만 장면과 배경은 자연스럽고 합리적으로 전환된다. 때때로 배우는 자신의 장면들을 완성하기 위해 관객의 앉은 자리를 빌려야만 할 때도 있다. 오히려 그것은 관객과 배우 사이의 친밀한 공간을 만들어 낸다.

보는 사람은 연극 내 각각의 인물들의 성격, 감정들을 자세하게 느낄 수 있다. 젊은 친구들의 한숨소리들이나 웃음소리들은 그들이 인물과 함께 어우러져 있고 보고 있는 연극에 혼을 더하는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각 연극을 구현한 인물들은 큰 무대들의 배우가 아니지만 이곳의 관객들에게 그들은 '스타' 이다. 각 배우들에게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점은 그들이 이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관객들의 재미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가게에 친숙한 손님이라면 테 선(Thế Sơn), 뚜잇 마이(Tuyết Mai), 꾸옥 틴(Quốc Thịnh), 르엉 유인(Lương Duyên)등과 같은 이름들에 확실히 익숙할 것이다.

사업 목적 때문에 완전하진 않지만, 가게의 주인인 두 젊은 예술가 도 탄 람(Đỗ Thanh Lâm)과 응웬 티엔 낌(Nguyễn Thiên Kim)은 이 일에 대한 열정으로 연극을 가지고 아이디어를 육성하여 관객에게 접근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젊은 사람들이다. 각각 운명과 고유의 환경을 가지고 있었지만 연극을 사랑한다는 하나의 공통점을 함께 가지고 있었고, 삶이 끝날 때까지 연극과 함께하며 연극이 젊은이들에게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연극이 오랫동안 이어지고 보는 사람들에게 '스며들게' 되는데 기여하기를 원했다. 왜냐하면 연극을 할 때 그들은 완전하게 자신의 사업과 열정을 공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연극 커피는 날이 갈수록 사이공(Sài Gòn)의 젊은이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베트남뉴스_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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