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 Son Nhat 공항 안전등급 1등급으로 상승
Tan Son Nhat 공항 안전등급 1등급으로 상승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3.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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떤빈(Tan Binh)군 공안, 교통경찰, 113경찰 등 더 많은 공항 안전요원들이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항 출입구와 수하물 검사대에 투입되면서 Tan Son Nhat공항의 안전등급이 상승했다. Tan Son Nhat 공항 안전센터의 도쑤언또안(Do Xuan Toan)대표는 교통운송부가 지난 3월 8일 저녁부터 Tan Son Nhat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내외 노선 항공기들의 안전등급을 1등급으로 올렸다고 전했다. 탑승객들의 여권이나 수하물 검사 등의 기본적인 항공안전을 지키는 방법들 외에도 탑승객 수색이나, 공항 내로 들어오는 이동수단을 제한하여 폭발물, 화약약품, 무기 등 항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물건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Tan Son Nhat 국제공항은 승객들에게 출신과 수하물 등에 대한 질문을 강화하고, 이미 검사를 하고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수하물들 중 무작위로 10%의 수하물을 추가 검사하는 방법을 추가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항공안전센터는 몇몇 장비들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화학약품이나 폭발물들을 찾는 임무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도쑤언또안 대표는 공항 검사 인력을 40% 가까이 늘릴 것이기 때문에 승객들이 이로 인해 추가적인 불편을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이번에 안전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면서 추가되는 검사들을 통해 항공편 출발시간이 지연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안전등급이 2등급이었을 때는 탑승객들이 일찍부터 대기할 수밖에 없었었던 반면, 이제부터는 승객들이 오랫동안 대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항공안전 등급을 강화시키는 것은 탑승객들의 안전과 이익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항공안전등급이 1등급으로 올라간 날부터 지금까지 승객들은 아주 협조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공항 안전요원의 요구에 따르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도쑤언또안 씨는 호찌민시의 사회질서, 정치안정의 중심 속에 Tan Son Nhat 공항이 원만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안전이 강화될 필요성에 대해 알고 있다고 했다.

 

(베트남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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