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프랑코포니 사무총장 맞이
국가주석, 프랑코포니 사무총장 맞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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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이꽝(Trần Đại Quang)주석은 10월11일 주석궁에서 팜빈민(Phạm Bình Minh)외교부 장관겸 부총리의 초대에 베트남을 방문한 프랑코포니(OIF, 프랑스어권 국제기구)의 미카엘 장(Michaelle Jean) 사무총장을 맞이했다.

미카엘 장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쩐다이꽝 주석은 프랑코포니 가맹국간의 협력과 단합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와 언어의 다양화와 함께 베트남은 프랑코포니 가맹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석은 1997년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7회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에서 베트남이 프랑코포니 가맹국간 경제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일깨운 것을 강조했다. 이는 단합, 협력 외 가맹국간의 요구에 응답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쩐다이꽝 주석은 오는 11월 마다가스카(Madagascar)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에 베트남의 고급대표단과 함께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주석은 미카엘 장에게 베트남을 임기 2020-2021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비상임국가로 채택되는 것, 임기 2017-2021년 유네스코의 중요한 위치에 베트남 인사를 채용하는 것, 임기 2017-2021년 국제 법률 위원회의 멤버국가로 등록되는 것을 지지해줄 것을 요구했다.

창조적 능력, 고급기술 상품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베트남과 프랑코포니 가맹국들내 '기업 인큐베이터' 의 설립 아이디어에 대해서 프랑코포니 사무총장은 베트남과 프랑코포니 가맹국간의 협력을 높이 평가했고 특히 경제협력 분야에 대해 프랑코포니 가맹국 발전방향의 중요한 내용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코포니 사무총장은 마다가스카에서 개최되는 제 16회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은 균일하고 책임감 있게 발전해왔다고 평가하며 베트남이 국가발전을 위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프랑코포니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이번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에서의 단합을 바탕으로 가맹국들 간의 가치상승과 연결고리를 넓히기 위한 경험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 냔상(Nhan S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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