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대부분 호텔 금연구역 지정
호찌민시, 대부분 호텔 금연구역 지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4.06.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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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음식점, 호텔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한지 2년 후 호찌민시 390개 음식점과 고급 호텔이 금연구역을 실천하였다."
호찌민시 건강 교육 홍보센터의 센터장 쩐럼란흐엉(Trần Lâm Lan Hương)은 5월 28일 '2014 금연 국가 보고회의' 에서 말하였다.
쩐럼란흐엉에 따르면,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많은 시련과 장애물을 만났지만 선전 과정을 통해 금연운동이 실현되어 거의 모든 음식점과 4-5성급 호텔은 모두 금연구역을 실천하였다고 했다.
소규모 호텔과 음식점들 또한 흡연 피해에 대한 의식이 변화하여 이를 방지하는 법을 준수하려는 작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2013년 각 기관에서 흡연 피해를 예방하는 활동과 협력이 증가하였고, 호찌민시 의료부는 3단계의 구체적인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팜응옥탁(Phạm Ngọc Thạch)병원에서는 금연 상담, 약물 금연치료와 비약물 금연 치료, 금연상태 유지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다.
호찌민시 의료부는 또한 쟈딩(Gia Định)인민병원에서 금연 센터를 만들어 약물치료로 흡연 예방을 하고 있다. 하지만 각 의료기관과 단체에서 흡연 피해 예방 법률을 실현하는 일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였을 경우 처벌하는 경우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2014년 시 의료부가 실시한 "의료기관 금연" 프로젝트는 그 목표를 100% 달성하여 모든 의료기관에서 금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 기관 직원 및 간부들의 흡연자 비율을 6%로 감소시켰다.
호찌민시는 또한 한방 의학병원과 혹몬지역(Hóc Môn) 다콰(Đa khoa)병원에서 흡연 중독 치료와 상담실 2개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베트남플러스_후아중(Hứa Chu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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