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내 갤럭시노트 7 전량회수 및 환불 착수한다’
삼성, ‘베트남 내 갤럭시노트 7 전량회수 및 환불 착수한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0.1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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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의 갤럭시노트 7 단종 선언이 발표된 가운데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한 베트남 고객들도 갤럭시 노트 7 교환이 중단되고 정식으로 휴대폰 전량회수 및 100% 환불이 결정됐다.

삼성은 갤럭시노트 7 뿐만 아니라, 새롭게 교환해준 갤럭시 노트 7에서도 여러차례의 베터리 폭발에 관련된 문제 및 사례가 보고되자 삼성은 이 제품을 생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측은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 7 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을 중지하고 전량 회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은 이달 10월 12일부터 공식적으로 베트남 시장에 유통, 판매된 갤럭시 노트 7를 새 갤럭시 노트 7으로 교환하는 것을 중단할 것이며 오는 10월 18일부터 전량 회수 및 환불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베트남이 공표한 정보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사용자는 삼성 고객센터를 방문할 경우 갤럭시 노트 7을 환불 받을 수 있으며 새 휴대폰을 재구입하기 전까지 다른 삼성 브랜드의 휴대폰을 일시적으로 빌릴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내에 갤럭시노트 7을 구입한 고객들이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 환불을 해야만 제품 출고가의 100%인 18.990.000동을 환불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소비자는 각종 삼성 제품을 베트남에서 구입할 수 있는 1.5000.000가치의 상품권 1장을 추가로 받게 된다고 전했다.

삼성측은 갤럭시 노트 7 전량 회수 및 환불 정책을 적용 받기 위한 조건은 반드시 정품이어야 하고 베트남 내에 있는 대리점, 판매점에서 구입한 제품이어야 한다고 명시했다.

해당 정책을 적용 받기 위해서 소비자는 신분증과 구입한 갤럭시노트 7제품 및 교환증(전에 구입한 갤럭시 노트7을 반납하고 새 갤럭스 노트7으로 교환 받기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에 한함)을 지참하여 정책이 시행되는 기간 이내에 삼성 A/S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새 갤럭시 노트 7으로 교환 받기 위해 일시적으로 갤럭시 A3를 빌린 소비자들에게도 같은 정책이 적용된다.

[베트남뉴스_P.L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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