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관광객 정보지원 센터와 주식회사 베트남-하노이시 관광사는 지난 10월 7일 황여웅(28 Hàng Dầu)관광객 정보 지원 센터에서 수도 걷기 투어가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시간 30분 동안 구시가지와 호안낌(Hoàn Kiếm)호수를 탐방하는 걷기 투어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공공기관과 사기업이 협력해 진행하는 투어로 참여하는 모든 관광객들은 무료 투어 지도와 함께 정보가 담긴 인쇄물을 받는다. 또한, 센터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계획 컨설팅과 예매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를 지원하며 관광객들의 불만 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해결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하노이시 관광객 지원 센터의 업무 시간은 주 7일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관광센터는 각국의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 중국어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노이시 관광부 도딘홍(Đỗ Đình Hồng)대표는 "관광정보 센터의 개설은 하노이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한 것이며, 이와 같은 센터의 지원은 관광객들이 더욱 많은 정보를 얻고 탐방하며 하노이 여행 기간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서 "이를 통해 하노이 관광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번 걷기 투어를 통해 하노이시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 구시가시를 방문하여 유명한 건축물과 하노이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핫라인(전화번호 : 0941336677)을 개설하여, 친근하고 안전한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딘티투언(ĐINH THỊ THUẬN)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