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가오자 수영장은 사람들도 붐비기 시작했지만 최근 하노이 지역의 일부 수영장에서 화학 세척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대중 수영장에 보내기 꺼리하고 있다.
최근 개인용 튜브 풀장이 편리하다는 이점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5월 27일 베트남플러스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하어남(Hào Nam), 타이하(Thái Hà), 황화탐(Hoàng Hoa Thám), 민카이(Minh Khai), 응웬지탄(Nguyễn Chí Thanh) 거리 등 하노이 지역에서 미니 튜브 풀장이 8만동-4백만 동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상품의 크기, 브랜드, 스타일에 따라 다르다. 작은 사이즈는 8만동-3십만 동, 중간 사이즈는 4십만 동-1백2십만 동, 큰 사이즈는 1백 3십만 동 이상이다.
미니 튜브 풀장은 공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공기풀장이라고도 불리며, 독특한 모양과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풀장의 재질은 고무, 고급 PVC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며, 공기주입기(자동 또는 수동)가 제공된다.
쩐탄득(Trần Thanh Đức)씨는 이웃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자녀들이 매우 좋아해 편리할 것 같아 구매했다며 6월 1일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전했다.
베이비스토어(Babystore) 관리자 호티리엔(Hồ Thị Liên)씨는 이 풀장은 매우 편리하며 특히 물놀이를 마친 후 배수 버튼과 배기 버튼만 누르고 새로 사왔을 때 처럼 접어놓기만 하면 돼 공간을 아낄 수 있다고 전했다.
"미니 튜브 풀장은 깨끗한 물로 집에서 수영을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이 사용하기에 매우 안전하며 풀장에서 미끄러지거나 부딧쳐서 다칠 위험이 없어 마음껏 뛰어다닐 수도 있다."
또한, "가족을 위한 대형 풀장은 공공 수영장과 달리 사람이 많아 복잡한 곳에서 사람들에게 치일 필요 없이 개별 공간에서 가족 전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라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은 이 풀장에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할 수 있다. 판매점에서는 유아들을 위해 목 받침 튜브, 장난감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제품들도 소개해주고 있다.

[베트남플러스_탄땀(Thanh Tam)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