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와 유럽, 베트남과의 관계강화 원해
벨기에와 유럽, 베트남과의 관계강화 원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7.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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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에 파견중인 베트남통신사원에 따르면 6월 28일 웡쭈르우(Uông Chu Lưu) 국회 부의장과 베트남국회대표단은 벨기에입헌군주국과 유럽의원 등 지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시그프리드 브락커(Siegfred Bracke)벨기에 하원 의장과의 만남에서 윙 쭈르우 부의장은 베트남과 벨기에왕국의 관계가 호전되어 기쁘다 전하며 벨기에왕국과 관계가 발전하도록 줄곧 일관한 정책을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벨기에왕국의 정부와 입법기관들이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이 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브락커 하원 의장은 성 평등화, 경제기반개선, EVFTA 전개방법에 대하여 관심을 표하는 동시에 양국이 문화, 교육, 훈련분야에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국회대표단을 맞는 자리에서 크리스틴 디프레인(Christine Defraigne) 벨기에 상원 의장은 베트남이 제13회 국회총투표와 각급 인민위원회투표가 성공적으로 끝나 기쁘다 전하며 양국 입법기관 간의 관계발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벨기에의 관계도 발전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르우 부의장은 양국 간의 정치관계와 면담을 촉진하는 활동들을 높이 평가했고 양국은 세계무대에서 더욱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 지속적으로 UN, ASEM, ASEAN-EU 등외 세계적 문제들에 있어서 협력하자 덧붙였으며 양국의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좋은 관계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벨기에 시간) 베트남 국회대표단은 디미트리오 파파디물리(Dimitrios Papadimoulis )유럽연합의회 부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 모두 베트남-EU 뿐만이 아닌 베트남과 유럽연합의회 간의 관계를 개선시키는 방법과 연관된 문제들을 논의했다.

르우 부의장은 유럽연합의회 부의장에게 응웬티낌응언(Nguyễn Thị Kim Ngân) 베트남국회 의장이 마틴 슐츠(Martin Schulz) 유럽연합의회 의장을 베트남으로 정식 초대하며 적당한 시간에 베트남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전달 부탁했다.

이외에도 르우 부의장은 베너랑엔(Werner Langen) 동남아시아관계특별의사단 주석, 연퓨만(Jan Peumans) 플랜더스지역 의회 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브엉트어퐁(Vương Thừa Phong) 주벨기에 베트남대사도 동참하였다.

[베트남통신사_흐엉지앙(Hương Gia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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