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할 일 많고 바빠도 언제나 신문을 읽고 시민들의 말을 듣는다
총리, 할 일 많고 바빠도 언제나 신문을 읽고 시민들의 말을 듣는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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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오후, 정보통신부 사무소에서는 베트남 혁명언론의 날 91주년(1925/6/21-2016/6/21)을 맞아 응웬쑤언푹 정부총리가 전국의 통신사, 신문사, 잡지사, 언론사의 지도자와 기자들을 초청하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정부청사 사무총장인 마이띠엔중(Mai Tiến Dũng)장관, 정보통신부 쯔엉밍뚜언(Trương Minh Tuấn)장관, 베트남 신문사협회 투언흐우(Thuận Hữu)협회장, 베트남통신사(TTXVN) 응웬득러이(Nguyễn Đức Lợi)사장, 베트남 중앙라디오방송국(Đài Tiếng nói) 응웬테끼(Nguyễn Thế Kỷ)사장, 베트남 중앙텔레비전방송국 쩐빙밍(Trần Bình Minh)사장 등 당 중앙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보통신부 쯔엉밍뚜언 장관은 국가 건설과 개혁에 있어서 커다란 베트남 혁명언론의 성과에 대해 재평가했다. 투언흐우 베트남 신문협회 협회장은 베트남 혁명언론의 날 91주년을 맞이하여 정부 총리가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어 언론인으로서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했다. 또한 협회장은 큰 성과를 거둔 면도 있지만, 아직까지 한계점이나 불완전한 점들도 많기 때문에 베트남 신문협회는 2013년 현행법 상 적합한 언론인 양성에 대한 규정을 수정하여 언론인을 양성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제 12회 전국 당대회 의결서 시행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민신문 전 총편집장인 홍빙(Hồng Vinh)기자는 이전 세대 언론인으로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현재 작업하고 있는 언론인에게 신뢰와 희망을 기탁하는 동시에 젊은 언론인들이 재능을 갈고 닦아 베트남혁명언론의 다음 장을 멋지게 써내려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장에서 몇몇 신문사 기자들은 총리에게 정보통신시대에 활발한 세계 언론의 발전에 대해 보고했다. 이는 베트남혁명언론에 있어 매우 큰 도전 과제였다. 각 언론 기관은 정부와 총리에게 언론기관들과 정부의 정보통신 홍보활동을 협력하는 일에 대한 소망과 건의사항 등을 제출하였다.
신문사, 언론의 업무 효율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정책구조, 재무 구조에 대한 제 때에 언론사에게 정보 공급을 해줄 수 있는 체제, 언론사 시스템 구조조정 계획의 빠른 시행 및 언론인의 삶을 보장하고 현 상황에 맞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 진행 등 많은 의견들이 제시됐다.
각 언론인들의 의견을 듣게 된 응웬쑤언푹 총리는 언론인들에게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며 베트남혁명언론의 날 91주년이라는 아름다운 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당과 존경하는 호치민 주석의 국가 건설 및 보호를 위한 전쟁이 진행되던 때에 베트남혁명언론이 당과 민족에 매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총리는 그 동안 베트남이 경제, 정치, 문화, 사회, 국방, 안보, 대외무역 등 수많은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어 왔지만, 혁명언론이 이 모든 것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다고 치하했다.
총리는 매일 업무를 하면서 언론계와 접촉하는 일이 매우 잦다고 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그가 만난 기자들은 국가와 고향에 대한 열정과 공헌하는 마음 그리고 진심을 가지고 주변에게 그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기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많은 일들로 인해 바쁠 때에도 매일 다양한 신문들을 읽고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국민들과 기업들이 정부와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가진 의견과 소망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보다 명백하고 확실하며 국민들을 위한 정책과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열정적으로 책임감과 기자 정신을 가지고 자연재해, 사고 현장 등을 가장 먼저 찾아가 현장에서 보도하는 언론인들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냈다.
지난 세월 언론계 종사자들이 국제적인 배경과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주도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능력 발휘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언론은 늘 어느 업계보다 새롭고 창의적으로 새로운 방향을 탐색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내용, 새로운 전달 방법을 찾아야 날이 갈수록 새롭게 변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응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 이와 같은 언론업계의 성공은 당과 그 체제를 보호하고, 국가 발전 전략을 세우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총리는 언론 기관들이 직접적으로 성과를 발휘하고 베트남혁명언론의 정신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여하며, 아직까지 남아있는 장벽들과 한계들을 넘어서 국가와 당에게 발전과 공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우리의 언론은 혁명언론이고 기자 한 명 한 명은 문화-사상의 전선에서 전투를 하는 전사들이다. 반동이나 적대적인 세력들을 막고 적극적으로 국가의 신령한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비방이나 악성 글, 민족 단결을 무너뜨리는 글 등은 주동적으로 밝혀서 반박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언론사와 언론인의 좋은 성과를 칭찬하는 것과 함께 동시에 잘못된 언론사의 행동을 엄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6 언론법 시행을 앞당겨 언론 계획에 대한 중앙당의 주장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했다.
총리는 정부를 대표해 언론사들이 정부와 각 계층의 행정 시스템 활동을 홍보하고 심사하는 일을 잘 맡아줄 것을 제안하였으며 함께 전문적이고 현대적인 행정 기반 설립, 명백하고 효과적이며 공평한 행정 시스템 및 정부 설립, 시민들과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수속 절차 집중 개혁을 해 나아갈 것 이라고 했다. 또한 그는 언론사들이 사회적인 문제들을 제때에 맞추어 반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베트남 언론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언론인들에게 늘 사상-문화의 전선에서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베트남 사회주의-부유한 국민, 강한 국가, 민주, 평등, 문명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싸우는 전사들에게 정부를 대표하여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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