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신발 분야 전문가 양성
가죽-신발 분야 전문가 양성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8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죽-신발분야의 전문가를 생성하고 각 기업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지난 6월 20일 하노이시(TP. Hà Nội) 가죽-신발협회는 하노이시 상공부와 협력하여 '설계능력훈련과 수출용 신발 샘플 컬렉션' 반을 조직했다.
딘꽝바오(Đinh Quang Bào)하노이시 가죽-신발협회 협회장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협정(TPP)이 체결된 지금 가죽-신발분야는 위기와 기회를 만났다고 전했다.
각종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 파트너를 선정하여 기존 시장의 구조도 바꿀 수 있다. 바오협 회장은 TPP협정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기업들은 지금부터 사업방식변경, 생산능력향상, 기술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수요에 응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설식에서 응우엔탄하이(Nguyễn Thanh Hải) 하노이 상공부 차관에 따르면 가죽신발은 현재 하노이와 국가의 주요 수출품 중 하나로 2015년 하노이의 가죽신발 수출금액은 2014년 보다 3.1% 상승한 2억5,6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하노이의 가죽신발 분야는 아직도 다양하지 못한 상품디자인, 낮은 경쟁력, 세계의 패션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수출하는 가죽신발상품의 대부분은 수공한 상품들로써 기업의 이익과 효과는 매우 적다. 그렇기에 수출기업들이 직원들의 지식을 늘리고 신규 모델들을 디자인하고 브랜드를 설립하는 것은 경쟁이 치열한 현재의 상황에 가장 필요한 요소이다. 상공부는 모든 기업, 특히 가죽신발 기업들이 브랜드를 발전시키는데 같이 노력할 것이며 실생활의 요구, 기준, 미각에 적합한 모델을 디자인하는 수업을 개설하여 기업들이 경쟁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차관은 "2014, 2015년의 수업에서 배운 기본지식들을 바탕으로 이번 2016년의 수업으로 각 학생들이 트렌드에 맞는 컬렉션을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희망하고 있다. 학생들은 수출시장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대의 발전한 기술과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요아킴 로버트 호젤라(Joachim Robert Horzella) ISC Germany 소속 독일연방공화국에서 온 2016년 프로그램의 전문가는 전문가들을 대신하여 독일시장과 유럽시장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베트남은 신발사이즈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베트남으로 투자를 원하거나 상품을 생산하여 수출하고 싶은 외국기업의 희망과 요구에 맞는 인력이 배출되길 원한다" 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응웬하잉(Nguyễn Hạnh)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