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빙밍 부 총리, 왕이(王毅)중국 외교부장과의 만남
팜빙밍 부 총리, 왕이(王毅)중국 외교부장과의 만남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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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운남(Vân Nam)성 옥규(Ngọc Khê)시에서 지난 6월 13일에 열린 아세안-중국 외교부 장관 특별 회의에서, 정치부 의원 겸 부 총리인 외교부 장관 밤빙밍 장관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양측은 아세안-중국 간의 관계 강화를 중시했으며, 이 협력으로 계획된 프로젝트를 진행시킬 수 있도록 아세안-중국 장관이 협력을 강화시키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금년 내에 아세안-중국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할 고위급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최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전했다.
팜빙밍 부 총리는 양국 간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고위 관계자들의 접촉 횟수를 늘리고 협력을 강화하여 공평하고 안정적으로 경제-무역 협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또 중국 측에 베트남산 제품 특히 농수산물, 그 중에서도 쌀을 수입하는 일에 있어서 무역 절차를 보다 완화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인프라 건설 및 재무 건설에 대한 작업도 베트남을 우선적으로 신뢰하고 진행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부 총리는 현재 동해에서 발생하고 있는 복잡한 상황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털어놓으며 양 측이 동의한 규정에 따르고,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양국이 잘 관리하고 통제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아세안은 동해 분쟁국가 행동수칙(COC)과 동해 분쟁국가 행동 선언(DOC)을 보다 효율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중국-아세안 외교부 장관 특별 회의에 참석한 팜빙밍 부 총리를 환영하며, 양국 간의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지역 상황에 대해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과 아세안은 평화와 협력을 유지하고 분쟁 문제를 통제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관련된 체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통신사_하이옌(Hải Yế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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