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내 외화 대출 검토
정부, 국내 외화 대출 검토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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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화 대출에 대한 검토 결정은 국내외에서 외화 자본을 조달하겠다는 정부의 계획과 방향을 나타낸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재무부에게 국내에서 외화 채권 발행, 국제 채권 발행 등의 방식을 통해 17조 동을 조달하라고 요청하며 국내외 자본 시장을 환경과 조건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국제 채권 또는 사무라이(Samurai)채권 발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재무부가 국회결정서 제 99/2015/NQ13호의 규정에 따라 정부총리에게 보고할 것이라고 했다.
외화 채권 발행과 같은 방식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자금 규모는 8억 달러 정도로 그렇게 크지는 않다. 이 규모는 지난 시도들에서 성공했듯, 국내에서 실현될 수 있는 규모이다.
2015년 4월, 정부는 처음으로 외화 채권을 발행했고 국내에서 10억 달러를 조달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 거래에 응한 것은 베트남 무역 은행(Vietcombank)이었다.
위와 같은 거래는 국내에서 이전에 정부가 국제 채권을 발행한 것에 비해 비교적 낮은 이자율과 비용을 들여 외화 조달을 하는 길을 열어주었다.
정부의 계획과 방향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까지와 조금 다른 시장의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2015년 말부터 지금까지의 체제에 따라 중앙은행은 달러 조달 이자율을 국민들이나 기관이 송금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연 0%로 유지했다. 은행 시스템으로 송금되어 들어온 외화의 경우 대부분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는 반면, 정부 채권으로 조달되는 경우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몇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에게 위의 이자율 정책을 다시 한 번 검토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외화 조달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위와 같은 외화 조달 방식 외에도, 최근 발행된 결정서에는 정부 총리가 재무부의 주재와 각 관련 연구 기관의 협력 국회의 의결서에 따라 공공채무 구조를 재구축하기 위한 국제 채권 발행 프로젝트를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베트남통신사_민득(Minh Đứ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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