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스마트 교통 관리 센터 설립
호치민시, 스마트 교통 관리 센터 설립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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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교통 운송부가 지난 6월 14일 주최한 <스마트 교통 관리 센터 개발 모형> 워크샵에서 레반코아(Lê Văn Khoa)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주석은 "호치민시가 2016-2020년 기간 안에 도시 교통 관리 센터를 투자개발하고 완성하여 현대적인 스마트 교통 기술을 응용하여 전체적인 교통 네트워크를 관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레반코아 부주석은 센터 설립이 도시 거주자들이 늘어나 빠르게 도시화가 진행되고 개인 차량이 점차 늘어나면서 도시 교통 시스템 과부화 등의 문제점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또 도시 인프라 시스템 투자개발이 실질적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교통 체증이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문제점들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호치민시 교통 운송 사무소에 의하면, 교통 신호 시스템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보다 효과적이고 개별적으로 교통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호치민시는 수작업 방식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887개의 교통신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시간 교통 상황과 교통량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 관리 시스템(ITS)은 아직 적용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ITS 센터 모형에 대해 호치민시 교통 운송부는 2 단계에 걸친 발전 계획안을 제출했다.
1단계(2016-2017), 현존하는 시스템 인프라에 교통 관리 및 단속 센터 기반 형성, 통신기술 응용 개발을 통해 교통 단속, 교통 관리, 교통 정보 제공, 교통안전 위법 차량 처벌 지원 등을 포함한 4가지 기능 시행.
2 단계(2020년 이후), 도시 전체 교통 상황을 관리하는 규모의 스마트 교통 관리 센터 완성, 전체적인 관리, 외부 장비와의 연결, 자료 공급, 긴급 상황 처리, 화재 및 홍수 방지 등의 보다 넓은 분야에서 스마트 교통 시스템 전체의 심장 기능.
ITS 센터 모형에 관해 띠엔퐁(Tiên Phong)기술 주식회사 럼티우꿘(Lâm Thiếu Quân)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ITS 센터 모형이 사용되는 교통 관련 분야는 가장 크게 교통 관리, 대중교통 수단 관리, 교통 법규 위반 적발 등 세 분야라고 전했다.
호치민시는 현재 교통 관리 센터, 사이공 강 지하도 관리 센터, 대중교통 관리 센터가 기술적으로 낙후되고 보수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아 신호를 잃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CCTV 또한 각 공안, 군, 현이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많은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
럼티우꿘 대표는 한 건물에서 전체적인 기술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각 공안, 부는 국방 안보에 관한 긴급한 상황에서 지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통운송부와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천재지변이나 심각한 교통사고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황 해결 관리를 맡을 수 있도록 종합 센터를 투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교통운송 대학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ITS 센터는 호치민시에게 전체적인 지역의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지속적으로 교통 신호를 상황에 맞게 관리하고 교통질서를 위협하는 행위를 적발하여 공공 교통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조적인 면에서 ITS 센터는 자료 기반 관리 시스템, 도로 보수 작업, 화물 운송, 교통 상황 대응 등의 항목에 있어서 그 기능을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

[베트남통신사_쩐쑤언띵(Trần Xuân Tình)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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