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텔 시장 활발해
콘도텔 시장 활발해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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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Đà Nẵng)시 부동산시장이 2016년도 6개월 만에 6개의 프로젝트(6월부터 판매되는 프로젝트까지), 총 2,436호를 판매하면서 지난 5년 동안 판매된 콘도텔 수량에 맞먹는 비정상적인 증가를 보였다.
콘도텔의 흡수비율은 63%(5월말과 6월에 판매된 프로젝트 제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비정상적인 증가율에 대해 마크타운센드(Marc Townsend) CBRE베트남 CEO는 해변가 프로젝트가 다낭시 콘도텔 부동산시장의 주요항목이라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다낭시는 해변 도시지만 가격이 높지 않은 수많은 프로젝트로 인한 변화를 보여 왔다. 예를 들어 다낭시의 비싼 위치에 자리한 건물의 투자자들은 3,000~5,000 USD/㎡의 가격을 요구하지만 호치민시나 하노이의 동등한 위치의 가격은 5~6배 높다.
이런 활동은 투자자들이 본사의 상품을 구매하면 이익이 반드시 창출된다는 고객과의 약속이 크게 작용했다. 반드시 이익이 창출된다는 약속은 고객을 유혹하기 위한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적극적인 효과를 가져오기 위한 약속이다.
빈그룹(Vingroup)의 다낭 빈펄 리버프론트 콘도텔(Vinpearl Riverfront Condotel Da Nang)의 흡수비율은 판매 준비단계에 있지만 75%를 넘는다. 이 부분의 주요 고객은 북부의 성에서 온 고객들이 대부분(78~85%)이고 외국인고객의 비율은 미미한 5%에 미치고 있다.
연말쯤에는 1,600호의 콘도텔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2016년 3분기에는 뚜라네 콘도텔(Tourane Condotel)과 다낭 센트럴 코스트 콘도텔(Condotel Central Coast Đà Nẵng)의 프로젝트로부터 800호수의 콘도텔이 생성된다. 이것으로 2016년에 형성된 콘도텔 시장은 총 4,000호수 이상이 된다.
콘도텔 시장과는 반대로 2016년 2분기에 새로 공급되는 물량이 없는 14개의 프로젝트인 788호의 요양빌라 시장은 조용하다. 이 부분에서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는 총 투자자들이 유명한 관리회사이며 경험이 풍부하고 잠재적 고객에게 매력있는 임대 프로그램으로 인한 이익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 아파트시장은 2016년 첫 6개월 동안 3,190호의 아파트들이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작년 동기와는 44.6% 상승된 수치이다. 가장 많이 상승된 구간은 도심, 도심주변, 해변가에 위치한 중하층 프로젝트들(약 78.9%)이다. 일반 아파트시장의 흡수비율은 2015년 동기와 대비하여 2,612개의 계약으로 빠른 상승세(74.6% 상승)를 보였다.
서민들이 추천하는 프로젝트들 중 므엉타잉(Mường Thanh, Sơn Trà[선짜])프로젝트는 계약체결비율이 높아 주목을 받았다. 다낭시민 고객들은 도심지역의 아파트를,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온 고객들은 해변가의 아파트를 구매하는 등 일반 아파트시장의 고객층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해변가 호텔 시장에서는 3성 이상 호텔의 1,471실이 활동에 들어가면서 총 호텔실수가 11,275실로 증가했다. 5성 이상 해변가 호텔의 사업결과를 보면 임대비율과 임대비용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다. 특히 5성 이상 호텔의 임대가격은 임대율이 꾸준히 올라가면서도 (63.3%) 최고가(173.4USD/실/박)를 기록했다.
신규 해변가 호텔 프로젝트들은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선 2017년 APEC회의를 맞아 쉐라톤(Sheraton), 매리엇(Marriot), 힐튼(Hilton)등 국제적인 호텔들이 건설에 착수했다. 다낭 시는 오는 4년간 현재 건설 중인 3,700호를 포함한 총 42개 프로젝트 5,000호 이상을 건설 할 예정이다.

[베트남뉴스_부레(Vũ Lê)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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