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질랜드 첫 직항노선 취항
베트남-뉴질랜드 첫 직항노선 취항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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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뉴질랜드 항공사(Hãng hàng không Air New Zealand)는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호치민시 직항노선을 취항했다. 이 노선은 베트남과 뉴질랜드 간 첫 직행노선이다.
계획에 따르면 호치민시-오클랜드 노선은 계절에 따라 올해 6월부터 10월말까지 3노선/주로 취항한다. 에어뉴질랜드는 보잉 767-300기를 사용하여 화, 목, 토요일에 운항한다.
스티븐 조이스(Steven Joyce) 뉴질랜드 고급기술교육경제발전부 장관은 취항식에서 이번 노선으로 양국의 시민들은 가까워지며 양국 간 교통분야 협력의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고 양국관계를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클랜드-호치민시노선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조합국인 양국 간 교육발전, 관광, 경제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쯔엉꽝응이아(Trương Quang Nghĩa) 운송교통부 장관은 "베트남과 뉴질랜드의 큰 두개의 도시를 잇는 노선을 취항하는 것은 양국 시민의 요구에 응답하는 것이며 양국간 상업, 투자와 관광분야에서 협력을 강화시키는 동시에 새로분 분야에서 발전할 잠재력을 보여준다" 고 강조했다.
또 쯔엉꽝응이아(Trương Quang Nghĩa) 장관은 민간항공기분야외 인프라구조 발전투자, 인재교육, 항공분야 안전경험공유 등의 기타 분야에서도 협력기회를 찾자고 제안했다.
베트남 정부는 다가오는 단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동등하고 편리한 투자조건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노선으로 호치민시는 에어뉴질랜드의 제30번째 국제노선 도착지이다. 현재 뉴질랜드로 가는 베트남 관광객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16년 3월까지 4,000명의 관광객이 뉴질랜드를 찾았다. 베트남으로 오는 뉴질랜드 관광객도 2015년에 20% 상승했다.
캠 월러스(Cam Wallace) 에어뉴질랜드 CSO겸 CCO는 "계절에 따라 취항하나 양 방향의 고객들이 상승하길 바람에 따라 유동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 고 전했다. 이번 노선은 항공사의 동남아시아 활동반경 증가정책중의 하나로 환태평양 전략의 중점이다.
첫 항공편은 NZ269로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호치민시 떤선녓 국제공항(Cảng hàng không Quốc tế Tân Sơn Nhất (Thành phố Hồ Chí Minh)에 6월 4일 오후 8시에 착륙했다.

[베트남통신사_부띠엔륵(VŨ TIẾN LỰC)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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