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다이꽝(Trầng Đại Quang) 국가 주석은 지난 6월 1일 오전 주 베트남 유럽연합(EU)외교단 대표 겸 대사인 브루노 안젤렛(Bruno Angelet)을 맞이하였다.
대사를 맞이하는 자리에서 유럽연합의 외교단을 대표하는 브루노 안젤렛과 쩐다이꽝 국가주석은 "베트남-EU 간의 협력 관계가 적극적으로 발전한 것에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우며, EU 회원국가들이 베트남과의 종합적 협력(PCA)를 체결하는 데에 있어서 승인을 마쳤으며 하루 빨리 효력이 발생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마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을 이행하기 위해 EU는 베트남에 기술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에 관해 국가 주석은 "EU가 하루 빨리 양측의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든 절차를 마칠 것" 을 권했다.
쩐다이꽝 국가주석은 EU가 베트남을 2014-2020년도 협력 성장 정책의 우선적 대상으로 선정한 것을 매우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기후변화 대책 등에 관련한 끊임없는 지원과 기후 변화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EU가 보낸 후원금 90,000원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국가 주석은 EU의 국제적인 역할을 매우 높이 평가하며 "연합국 해양법 및 공약(UNCLOS)의 내용에 따라 항해로와 항공로의 자유 및 안보 보장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동남아시아 지역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평화롭게 유하는 일에 힘써왔다" 고 말했다.
쩐다이꽝 주석은 새로운 직책에 선출된 것에 대한 축하 편지를 작성해서 보낸 호주의 도날드 터스크(Donald Tusk) 상임위원회 주석과 진클라우드 정커(Jean-Claude Junker) 호주 인민위원회 주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 여름 베트남에 정식으로 방문해주기를 바라며 초대했다.
브루노 안젤렛 대사는 "EU가 국가 발전 및 성장에 관련된 주도적인 능력과 앞으로의 잠재력을 확실하게 볼 수 있었다" 고 전했다.
EU 외교단은 날이 갈수록 발전되고 있는 EU-베트남 간의 관계가 보다 깊이 발전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협력 계획과 관련한 프로젝트 사업 일정을 세웠다고 밝혔다.
브루노 안젤렛 대사는 "EU가 베트남과 협력하고 있는 몇몇 분야 가운데서도 에너지, 회계, 재무, 법률 시행, 안보 보장 협력, UNCLOS에 따른 항해 및 항공 자유권, 기후변화 대책 마련 및 메콩 강 수질 관리 등의 문제에 있어서 집중적으로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U는 많은 베트남 대학생들이 호주에서 유학 생활 및 연구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득중(ĐỨC DŨNG)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