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EU, 2018년 효력 발생위해 노력
베트남-EU, 2018년 효력 발생위해 노력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6.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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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베트남 간 FTA협정(EVFTA) 회담이 지난 6월 1일 호치민시에서 열렸다.
각 전문가들에 따르면, EVFTA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와 EU는 비준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2018년에 효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베트남과 EU는 EVFTA를 통한 경제 발전에 대한 기여, 투자, 무역,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사회 등의 긍정적인 작용이 일어나도록 협력 촉진 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목표를 실현하려면 EVFTA 협력에 나와 있는 보장된 실현이 필요한데, 이에 따라 베트남은 정책 구조, 법률 규정 등의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와 같은 개선 작업은 기업 공동체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럽 연합 (EU) 대표단의 교통 물류 분과위원회 의장(Eurocham)인 George Berczely씨에 따르면, "이번 EVFTA에는 기업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경쟁 능력을 개선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품의 가치와 함께 EU시장 점유율 또한 높아지게 될 것이다" 라며 "하지만 세금혜택과 세관 우대 혜택 등의 효력을 발생시키려면 베트남은 EVFTA에 약조한 원산지 규정 및 지적 재산권 규칙에 대한 실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 EVFTA협정 이후 효력으로 몇몇 분야에 제품들에 한해 0%세율이 적용되지만 해당 규정을 따라야만 적용이 된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기업들은 긴급히 협정 사항에 맞는 장비, 설비 구축 및 자료를 준비하여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신발, 의류 분야의 베트남 기업들은 투자 및 주요 부문에 대한 완벽한 공급망을 형성해야만 EU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VFTA을 통해 베트남 기업이 혜택을 입으려면 주동적으로 생산 방식, 수입 원재료에 매달리지 않고 기업자가 공급망을 갖추어야 하며, 동시에 부자재의 수입도 원산지와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역 원활화 문제의 경우, Eurocham 대표인 Nicolas Audier씨에 따르면, "EVFTA는 무역에 원활화와 함께 베트남-EU간에 수출입 검사 활동에도 효과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서 "또 협정 사항에 따라 제품 수출 후 사후 검사를 수행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수입의 경우도 세관에 들어서기 이전에 수속을 진행할 수가 있다. 하지만, EVFTA는 명백성과 책임 그리고 절차 등 반드시 지켜야 할 규정이 있다" 고 강조했다.

[베트남통신사_미프엉(Mỹ Phương)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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