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 사파리 프로젝트, 빈그룹(Vingroup)으로
사이공 사파리 프로젝트, 빈그룹(Vingroup)으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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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부터 제안되었지만 아직도 사이공 사파리 프로젝트 부지는 황무지이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이 프로젝트를 투자자인 빈펄(Vinpearl)에 양도하며 프로젝트를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최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응우엔 탄 퐁(Nguyễn Thành Phong)주석은 구찌 현(huyện Củ Chi)에 위치한 사파리 사이공 공원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빈펄 그룹과 회의를 가졌다.
회의 후 호치민시는 빈펄에 프로젝트를 양도하는데 동의했고 투자계획부와 연관된 각 부서에 회사를 도와 규정에 따른 필요한 수속을 신속히 시행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전 제안된 프로젝트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이번에도 호치민시는 호텔과 골프장의 비율을 줄여 동물원, 캠핑장 등 야외 레져의 비율을 높이는 쪽으로 프로젝트를 정정하자고 빈펄사에 요청했다. 회사는 1:2000 비율의 상세계획표를 정정할 의무가 있으며 2~3방안을 건축계획부에 제출하고 검정 받아 2016년 6월전까지 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사파리 사이공 프로젝트는 485ha 부지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안년떠이(An Nhơn Tây), 푸미흥(Phú Mỹ Hưng), 구찌에 위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국내 최대 규모 생태관광공원으로써 예정 투자금액은 5억 달러이다.
2004년 6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사이공 타오껌비엔(Thảo Cầm Viên Sài Gòn) 1인유한 책임회사와 구찌 현 인민위원회에 2개 읍의 700가구를 이주, 보상하라 지시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시공되지 않아 시민의 비판을 받아왔다.

[베트남뉴스_티하(Thi H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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