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생산라인에 베트남 기업 추가
삼성 생산라인에 베트남 기업 추가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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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부속품 생산라인의 베트남기업 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5월23일 베트남 삼성전자 유한책임회사는 민닷(Minh Đạt) 정밀회사, 프억탄(Phước Thành) 플라스틱 회사, 응언하(Ngân Hà) 패키지 인쇄회사와 회의를 가졌다.
삼성전자 호치민 가전 복합단지 (SEHC)의 이상수 법인장은 "베트남 기업은 개선 후 많은 상승세를 보여주었으나 한국의 생산과정에 맞게 베트남의 모든 공장을 바꾸는 것은 힘든일" 이라고 밝혔다.
또 이상수 법인장은 "베트남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개선의 의지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고품질 부품을 기한에 맞게 공급하지 않는 한 우리가 주는 도움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올 수 없다" 고 덧붙였다.
이 세 기업은 한국 삼성이 직접 베트남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베트남의 삼성 공장에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기준까지 끌어올린 9개의 기업 중 마지막이다.
삼성전자 비나 부사장 응우엔반다오(Nguyễn Văn Đạo)씨에 따르면 "처음으로 삼성이 베트남에 전문가를 파견하여 베트남 기업의 생산과정의 기준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것은 이 기업이 국내기업의 협력비율을 높인다는 의지와 삼성에 부품을 제공하는 기업을 늘린다는 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줬다" 고 말했다.
2016년 4월 현재 베트남 내 삼성 생산 공장에 부품을 제공하는 베트남 기업은 63개 기업이며 그중 11개 기업은 1차 공급사이며 나머지 52기업은 2차 공급사이다.

[베트남통신사_하잉응웬(Hạnh Nguyễn)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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