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샴푸 제조사 상품에서 위험물질 발견
유명 샴푸 제조사 상품에서 위험물질 발견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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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이 발견되어 리콜되어야 할 유명 샴푸 제조사들의 상품이 아직도 백화점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의료부소속 의료약품관리국이 미용품목에 사용가능한 물질에 대한 규정을 발표한지 1년이 지났음에도 위험물질이 측정된 유명 샴푸 제조사들의 상품들은 버젓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2015년 4월13일 발표된 의료부소속 의료약품관리국의 공문번호 6577/QLD-MP에 따르면 Methylisothiazolinone(MIT), Methylchlorothiazolinone 와 Methylisothia zolinone의 혼합물질 (MCT + MIT, 39,57 Annex V 참고)과 같은 방부물은 MCT+MIT의 혼합물질 3:1의 비율로 세제품목에서만 사용가능하고 MCT+MIT의 혼합물질 3:1비율에 MIT를 더한 혼합물질은 미용품목에 사용을 금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사해본 결과 샴푸 회사들의 상품 중 국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고 있는 Pantene, Sunsilk, Clear, Hazeline, Rejoice, Double Rich, Enchanter 등의 샴푸들은 모두 리콜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유명 상품의 브랜드를 신뢰하고 있어 이 뉴스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가족을 위해 유명한 브랜드의 샴푸를 구매하는 응우엔 쓰언 하이(Nguyễn Xuân Hải)씨는 보통 눈에 익은 Pantene, Enchanter등의 상품을 구매한다. 하이 씨에 따르면 이 상품들은 품질이 괜찮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이 씨가 구매하는 상품들에서 위험물질이 발견된 사실을 아는지 물어봤을 때에 전혀 모른다고 대답했다.
부이 반 쯔엉(Bùi Văn Chương)씨도 "이 상품들은 시중에 판매된지 오래 되었고 브랜드도 유명한 편이라 이 상품들이 리콜 될 줄은 몰랐다" 고 말했다.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도소매업자들도 이 사실을 모르는 쪽이 다수였다. 응우엔 티 민(Nguyễn Thị Minh, 미용상품 판매 도소매업자)씨는 위험물질이 발견된 상품의 회사들로부터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의료부소속 의료약품관리국은 직접 유명 브랜드 샴푸 제조회사들에게 공문을 전달한 적이 있었지만 제조회사들은 도소매업자, 일반 가정에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각 도소매업자들과 일반 가정들은 이 정보를 알 수 없었다. 이 상품들은 베트남 시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소비자들은 품질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베트남통신사_호앙하이(Hoàng Hả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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