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미 새우 수출액 1억7600만 달러 기록
베트남, 대미 새우 수출액 1억7600만 달러 기록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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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산물 가공 협회에 따르면, 작년 38.3%의 수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올해 2016년 초부터 대미 새우 수출이 긍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베트남 새우 수출 국가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출량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또 수출액 부분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대미 새우 수출은 4월 15일까지 1억7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작년 보다 25% 증가 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산 껍질 있는 냉동새우의 경우 갈수록 가격적인 부분에서 타 국가산(태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새우보다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양식비용 상승으로 대미 수출 가격도 20% 상승 했으며, 대미 수출 가격은 타 경쟁 국가(태국, 에콰도르, 중국)보다 높지만, 2016년 초부터 POR9(평균 0.91%) 세금 혜택으로 가격 경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기존 POR8 평균 세금은 6.37%)
또 2016년 미국 시장의 새우 요구가 늘어났는데, 이는 평균보다 낮은 시장 가격을 형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2분기에도 이와 같은 수출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달러 감소로 인해 기업들에 경쟁 압력 또한 줄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부분은 TPP협정으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 1분기 베트남은 새우 수출로 총 6억192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9% 증가했으며, 2분기 또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예상에 따르면 오는 2분기에는 7억88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빅홍(BICH HO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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