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눈티를 호치민에서 즐기는 방법
애프터눈티를 호치민에서 즐기는 방법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1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치민시에서 애프턴눈티를 파는 곳(찻집)은 편안한 휴식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거기서 그들은 편안한 공간의 분위기를 즐기고 영국에서 수입된 차 맛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왕실 스타일의 찻잔을 볼 수 있다.




최고급이라는 자부심

티 살롱 및 부티크 숍의 주인인 황 히우에(Hoang Hieu)씨는 "영국 차의 본질은 섬세와 세밀에서 나온 것인데 영국 차는 보통 옛날 왕족들이 즐겼기 때문에 현재 대부분 영국 찻집은 왕족의 화려한 분위기를 갖게 된다. 나는 영국차를 아주 좋아하는데 이 찻집을 오픈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 며 "다른 모습은 바로 1930년대의 고전적 소박함이다. 그래서 저는 미국 보통 골목의 고전적 길거리 스타일이지만 아직도 섬세한 1930년대 미국 스타일과 영국 찻집을 결합하기로 했다. 여기서 장식으로 배치된 망토, 레도라가 그 당시 미국의 특징을 나타내는 이미지이다" 라고 설명했다.
히우에씨는 이어 "고전 스타일을 선택해서 우리 찻집에서는 TWG 정품을 직접수입하기도 한다. 찻주전자는 최고의 도자기 재료로 만든 것이며 보온이 잘 되고 밖의 온도와 비교해 차 온도를 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은의 층(은으로 코팅된 층)이 있다" 면서 "차는 가치가 많은 것이다. 차는 내가 주로 영국에서 수입한 것이 있고 싱가포르에서 수입된 TWG 것도 있다. 현재 가장 독특한 맛이 있는 차가 TWG의 MORNING MIST(오전 안개)이다. 새벽에 오전 안개 한 잔을 마시게 되면 여러분에게 잊을 수 없는 때가 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Villa Royale Antiques & Tea Room-Sai Gon 찻집은 화려한 왕족 건축물을 가지고 영국 차에 숙련된 사람에게 많이 선택된다. 이 찻집의 차 및 빵은 하이 티 (high tea) 스타일로 진짜 영국 스타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930년대 티 살롱 및 부티크과 같이 이 찻집은 TWG의 차를 실컷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빌라 로얄 골동품 및 티 룸 사이곤 찻집의 고객들은 각종 50개 이상의 차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고객은 베트남 계절에 맞은 과일과 신선한 빵을 천천히 먹을 수 있다.
빅 투이(BICH THUY)씨는 "저는 빌라 로얄 골동품 및 티 룸 사이곤 혹은 1930년대 티 살롱 및 부티크 찻집에서 친구를 만나곤 한다. 왜냐하면 이곳의 차맛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저는 영국 차 및 영국 찻주전자를 모으고 있다. 우리 집의 거실이 찻집의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근데 집에서는 찻집만큼의 차 종류를 갖는 것에 한계가 있다. 이곳을 통해 어떤 종류를 사야할지 알게 되면 우리 집에 보충할 것이다. 차를 마시는 것은 아름다운 찻잔과 찻주전자에서 나온 차를 즐기는 시적 감흥이다" 라고 말했다.




부드럽고 여성스럽다

영국 티룸인 파티(Partea-English tearoom) 찻집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부드러움을 선호하는 사람을 위한 곳이다" 라고 평가한다. 영국 차 외에도 파티 찻집은 도자기를 선호하는 친구들을 위한 공간이다.
파티 찻집 주인인 Tien에 따르면 일본, 태국 및 영국의 아름다운 찻잔과 찻 주전자를 모으는 취미에서 애프터눈 찻집을 오픈할 아이디어를 냈다. 도자기를 선호하기 때문에 찻집의 공간을 모두 다 찻잔, 찻 주전자로 배치했다. 현재 이 찻집의 차 종류가 평범에서 고급까지 모든 사람의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60가지 이상이 준비되어 있다.
파티 찻집과 부드러운 스타일이 비슷하지만 티 스푼(Teaspoon) 찻집에서는 모든 차가 신선한 꽃으로 만들어지고 자연스럽게 건조된 특색이 있다. 티 스푼의 주인이 젊은 편이어서 그런지 젊은이들이 선호한다. 애프터눈티를 선호하는 사람인 미 fp(My Le)씨는 "나는 애프터눈티를 좋아한다. 찻집 분위기가 보통 편안해서 그런다" 라고 말했다.
차를 마시면 건강이 좋아진다. 1930년대 티 살롱 및 부티크에서는 늘 새로운 차를 준비한다. 티스푼 찻집을 찾아가면 여러분은 맛있는 꽃차를 즐길 수 있다. 차를 마시면서 천천히 빵을 먹고 친구와 얘기를 나누는 게 얼마나 재밌을까. 애프터눈티 찻집의 빵 값은 보통 5만~6만동 사이다.

차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과 애프터눈티 마시자

전술한 장소 외에도 차를 선호하는 사람은 The Reverie Saigon 호텔 내 Café Cardinal 등과 같은 곳에서 차 맛을 볼 수 있다. 여기서는 컵케이크, 마카롱, 카토 케이크 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이기도 하다.
차 외에, Café Cardinal에서는 각종 음료수를 판매해서 여러분은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도 같이 즐길 수 있다. 또 이런 요소들을 조화롭게 융합할 수 있는 다른 곳은 Khánh Casa이며 여기는 베트남,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100여 개의 차 종류가 있어서 차를 선호하는 사람을 특히 만족시킬 수 있다.
과자도 Khánh Casa의 특색을 더하는 특징이다.
그 외에도 New World, Park Hyatt Saigon hay Sheraton Saigon Hotel & Towers 등과 많은 곳에서 애프터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뉴스_옘투(Diem Thu)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