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임기 첫 회담 열다
정부, 임기 첫 회담 열다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05.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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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정부 총리의 주재 하에 2016년의 첫 4달간 사회-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사회 안보 및 경제 성장 목표 이행에 있어서 발견된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5월 4일에 4월 정부 정기 회담이 열렸다.
이 날 회담에서 정부는 정부가 기업들을 지원하여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을 삼기 위해 체결했던 의결서와 TPP 협정 결과를 검토하였으며, 그 외의 중요한 문제점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담 발표장에서 응웬쑤언푹 총리는 13기 국회의 임기가 3달이 채 남지 않았고, 2016-2021년도의 국회를 이끌어갈 14기 국회의원을 성공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21명의 새로운 정부 의원이 들어온 첫 정기회담이라고 밝혔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책임이 막중한 정부 의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경제적-사회적 목표를 함께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큰 목표나 방향을 정한 후 총리는 각 부서와 각 계층의 정권 시스템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인플레이션 율은 잘 통제하는 동시에 6.7%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자연재해나 재난 이 일어난 지역의 시민들의 삶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총리는 기업들의 발전을 막고 있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많은 주도적인 활동들을 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민들의 경영권, 개인재산권을 보장하고 시장 신뢰도를 강화하여 기업이 지속적인 시장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획투자부의 보고에 따르면, 응웬찌중(Nguyễn Chí Dũng)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CPI(소비자 물가지수)가 경제 기반과 함께 지난 4개월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떠이응웬(Tây Nguyên), 남중부(Nam Trung Bộ)지역의 가뭄, 메콩강 유역의 해수 침투 등이 성장을 더디게 하는 원인들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양 오염으로 인해 중부지방의 수많은 물고기들이 떼죽음 당하면서 양식 활동에 악영향을 끼쳤고, 이는 주변 지역 관광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거시경제가 여전히 안정적이고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경제 회복을 이끌었으며, 2016년도 1분기 성장률은 작년 동기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1분기 4개월 동안 수출초과액이 14억 6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 또한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해결방안을 제출하기 위해 계획투자부는 관련기관들에게 농작물 및 쌀 생산량을 각 철마다 예상하고 그에 맞춰 공급하고 생산할 계획이며, 각 필수 분야의 서비스 비용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통신사_왕부(Quang V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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