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ACMES, 제8차 CLMV 하노이서 개최
제7차 ACMES, 제8차 CLMV 하노이서 개최
  • 베한타임즈
  • 승인 2016.11.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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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에야와디-짜오프라야-메콩 경제협력전략체 정상회의(ACMES)와 제8차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베트남 고위급 연합 회의(CLMV)가 지난 26일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 날 회의는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총리, 캄보디아의 삼덱 테코 훈센(Samdech Techo Hunsen)총리, 라오스의 통로운 시소우릿(Thongloun Sisoulith)총리, 미얀마의 흐틴 키야오(Htin Kyaw)대통령, 태국의 섬키드 사투스리피탁(Somkid Jatusripitak) 부총리, 연합국 부 서기장이자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 위원회 서기장인 샴사드 아크타(Shamshad Akhtar),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레르엉밍(Lê Lương Minh) 총 비서관 및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각국의 장관들, 메콩 지역 발전 협력기관 대표, 대사,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개막사를 통해 "10년간의 활동 끝에 CLMV 와 ACMECS는 매우 중요한 성과를 얻었다" 며 "모든 국가와 아세안 공동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였고, 지역 간의 관계를 평화롭고 아름답게 성장시켜왔다" 고 밝혔다.

응웬쑤언푹 총리는 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통합된 성장 환경이 조성될 것이며 능동적이고 경쟁력 있으며,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안들이 제시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 정부가 CLMV, ACMECS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각 회원국가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있다" 고 말했다.

레르엉밍 아세안 총 비서관은 또한 이 자리에서 "메콩 강 지역의 협력은 아세안 국가들의 협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을 번영과 발전을 촉진시킬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세안 공동체는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경제이자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아세안 공동체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 회원 국가들의 기여도가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아시아 발전은행 총재는 "지난 시간 겪어 왔던 아시아 발전은행과 CLMV, ACMECS 간의 협력 문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속적으로 인프라 시설과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해 힘쓸 것" 이라며 "기업들 및 투자자들을 위해 정책 및 체제를 보다 편리하게 수정하고, 무역, 교통, 에너지 시장, 정보기술 등의 면에서도 기업들을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시아 발전은행은 CLMV와 ACMECS의 국가들과 협력해 아시아 공동체의 제품을 만들고, 질병을 방지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책을 세워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통신사_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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